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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는 형님' 박세리X이상화, 스포츠 여제들의 에피소드 대방출

입력 2019-09-22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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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세리와 이상화가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전날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화와 박세리가 출연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부터 징크스까지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 이상화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두분이 교복을 입고 있는것도 신기하다. 대단한게 아니고 우리한테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이 "둘은 원해 서로 알고 지냈어?"라고 묻자 이상화와 박세리는 "오늘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이상화는 소치에서 강호동을 봤었다며 "여름에 예체능 촬영하는데 예체능 팀이 선수촌에 왔었다. 중계석을 봤는데 호동이가 앉아있었다. 그걸 보고 반가워서 '안녕'이라고 했는데 호동이가 무시했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상화가 거기서 1등을 했잖아 그때 어떻게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가만히 있었다"라고 하자 민경훈은 "그럼 가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자료화면 보면 소리도 안내고 손만 들었다"라며 "내 목소리가 들어가서 혹시 방해가 될까봐"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리우 올리픽때 골프도 메달 받았잖아 감독은 뭐 없어?"라고 묻자 박세리는 "감독은 포상금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그때는 다른 감정이었다. 박인비 선수가 되게 안좋은 상태였다. 박이비 선수가 금메달릉 딸거라는 기대감은 컸었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나도 그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슬럼프를 거쳐 원하고자 하는것을 얻었을때 나도 복받쳤거든 그래서 나도 모르게 포옹을 했다"라고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따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이수근이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이상화는 '어떤점이 매력있었어?'라는 질문에 "카메라가 켜져 있을때는 가벼울 수 있는데 꺼졌을 때는 가벼움 속에 진중함이 있다. 매력을 막 흘리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언제 마음을 열었냐"는 질문에 이상화는 "작년 겨울에 무릎 재활을 하고 있었는데 은퇴의 기로에 서있어 힘든 시기에 오빠가 '너는 이미 레전드고 이제 걱정하지마 편히 쉬고 나랑 놀러가자'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상화는 스케이트를 시작한 계기로 "친오빠가 먼저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학교에 빙상부가 있었다. 오빠는 6학년때 그만뒀고 나는 쭉 갔다. 처음 타자마자 웬만한 애들은 다 제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리는 골프를 시작한 계기로 "육상부에 들어갔다. 아빠가 운동을 좋아해서 해보라고 골프를 시켰었다. 아빠가 되게 강하다. 아빠가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스스로 해야한다'라고 많이 말했고 억지로 버텼었다"라며 아빠의 말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상화는 '뭔가를 보면 경기가 잘 풀린다'라고 문제를 냈다. 이상화는 "너희들도 매일 보는거야"라고 힌트를 줬다. 그리고 김희철이 "머리카락"이라고 말해 답을 맞혔다. 이상화는 경기전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을 보거나 총의 화약이 내 앞에 떨어져 있으면 경기가 잘 풀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화는 "스케이트 가방에 달린 인형들이 뒷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며 징크스를 밝혔다. 이상화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징크스는 남한테 말하면 안된다. 나도 은퇴하고 처음 얘기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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