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통영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MC들과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전현무와 유병재, 게스트 김명민과 김인권은 설민석과 함께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민석은 임진왜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신식무기조총을 가지고 있었고 막강한 군대가 있던 일본은 조선을 넘어 명, 인도까지 점령할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고. 조선이 정명가도를 무시하자 일본은 부산을 침공했고, 한양까지 올라가는 데는 2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순신이 보급로를 막은 것이 조선군의 사기를 높이고 의병들이 일어서게 되는 계기가 됐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거북선은 평저형으로, 느리지만 회전에는 용이했다고. 뿐만 아니라 거북선의 높이가 높아 왜군들은 사다리를 놓고 적선에 침입하는 특기를 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들은 한산도를 찾았다. 라이벌이자 악연이었던 원균에 대해 이순신이 남긴 기록을 읽으며 충무공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기도. 뿐만 아니라 수루에서는 고뇌와 충정이 담긴 기록을 보면서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아무리 명장이라 해도 두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산도 대첩은 왜군에게 큰 피해를 끼친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다. 설민석은 “한산도 대첩에서 왜선은 59척이 침몰했고, 수군 전사자는 6천 명 이상으로 추측된다. 반면 조선은 침몰한 배가 한 척도 없었다”며 조선의 굳건함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이순신은 어명을 어겼다는 죄로 누명을 쓰고,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뿐만 아니라 왜군의 손에 아들을 잃는 악재까지 겹쳤다고. 이제껏 잘 알지 못했던 ‘인간’ 이순신의 삶을 돌아본 MC들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순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김명민과 김인권은 “그 분의 우국충정을 돌이켜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회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