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아내의 맛' 열혈아빠 진화, 베이비시터와 갈등→함소원 "믿어보자" 중재

입력 2019-09-25 06:50:05
    • 복사완료!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진화가 혜정의 일에서만큼은 예민함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혜정이 육아법으로 베이비시터와 연신 대립하는 열혈 아빠 진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쌍둥이를 100일부터 시작해서 9년 동안 혼자 기르신 분. 여러 군데 문의를 했더니 전부 다 이분을 얘기해 주시더라. 2-3달을 예약해 기다리다가 겨우 모셔왔다."며 새롭게 가족이 된 시터 이모님을 소개했다. 심지어 시터 이모님은 중국어도 할 줄 알아 진화와 대화가 가능했다.

하지만 함소원이 집을 비운 뒤, 이모님과 셋이서만 남게 된 진화는 연신 이모님의 육아방식에 불만을 품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화는 이모님이 혜정이의 머리를 묶어주는 것부터 사과를 갈아 먹이는 것, TV를 보여주는 것까지 전부 못마땅해 했다. 내내 "사과는 산 때문에 안 좋다. 신선한 걸로만 주라", "TV 보여주지 마라. 전자파 나온다"고 잔소리를 하던 진화는 급기야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모님이 혜정이에게 티비 보여주고, 전화도 받더라. 애한테 안 좋은 영향 미칠까 걱정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이에 함소원은 "티비 조금씩 보는 건 괜찮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마라. 너무 오래 본다 싶으면 다시 연락하라."며 진화를 다독였다.

내내 진화표 시집살이에 시달리던 이모님도 더이상 참지 못했다. 이모님 역시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고충을 토로한 것. 이모님은 "진화가 사과를 먹여도 '이거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지금 애가 땀을 너무 흘려서 에어컨을 키면 안될까 했더니 '이것도 안된다' 하더라. 나도 최선을 다해서 봐주고 있다."고 진화만의 육아법에 맞추기 어려움을 전했다. 앞서 진화를 달랬던 함소원은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없으니까 더 그런거 같다. 좀 만 버텨달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이모님의 상한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진화와 이모님의 마찰은 이어졌다. 진화와 이모님은 혜정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함께 소아과에 방문했고, 진화는 이전과 달리 울음을 터트리는 혜정이의 모습에 괜히 이모님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화는 "혜정 엄마 언제오냐"고 묻는 이모님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며 무시로 일관했다.

결국 함소원이 귀가하고, 이모님은 "진화 시집살이에 못견디겠다."고 선언했다. "최선을 다해서 혜정이에게 애정을 주려고 하는데, 진화 잔소리에 '이걸 관둬야 하나' 생각도 든다"는 것. 함소원은 "남자가 모르니까 그런다 생각하고 무슨일 있으면 나와 얘기하라. 막내 아들이 투정부린다고 생각해달라."고 이모님에게 부탁했다.

이모님의 마음을 겨우 달랜 함소원은 진화와의 소통도 시도했다. 함소원은 "이모님과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마라. 나에게 얘기하라."고 말하며 "아기 돌보는 것 선수이신 분. 이모님 믿어 보자. 혜정이가 곧 9개월, 매일 도서관에 데려가실 거란다. 아기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하면 똑똑해진다고 한다. 듣고 보니 너무 감사한 일. 고생스러운 일을 해주신다고 하신다."고 진화를 설득했다. 이후 이모님이 혜정이에게 예쁜 신발까지 선물하자 진화의 마음은 한껏 누그러졌다.

함진부부가 이번에는 제3자와의 갈등을 이어갔다. 그동안 소통법에 있어 많은 지적은 받아오던 함소원이 중재에 나서며 성공적인 관계 봉합을 해내기도. 서로 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