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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꽃파당 ‘정직원’ 됐다… 김민재, 서지훈과 대면 후 무릎 꿇었다(종합)

입력 2019-09-24 2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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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서지훈과 김민재가 만났다.

24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에게 마음을 느끼는 마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똥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한 마훈은 주막에 찾아가 그의 서방 행세를 했다. 돌아오는 길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하소연하던 개똥에게 마훈은 “내 옆에 있으라”고 말했다. 개똥은 “내 걱정해주는 거냐”며 웃었고, 마훈은 아니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눈동자가 흔들리는 건 거짓을 말할 때. 입술을 깨무는 것은 무언가를 망설일 때’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한편 개똥은 꽃파당에서의 직분을 걸고 이형규(지일주 분)의 혼담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형규가 사랑하는 최낭자는 그의 장원급제 후 찬밥신세가 됐던 상황. 하지만 최낭자는 “도련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를 원치 않았다.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멀어져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개똥은 속상해했다.

마봉덕(박호산 분)은 마훈을 찾았다. 마봉덕은 “언제까지 죽은 네 형 그늘 아래 방황만 하고 지낼 거냐”고 호통쳤다. 마훈의 형 마준이 과거 시험에 응하는 척 매파 행세를 했고, 이를 안 마봉덕 측에서 착각해 그를 죽게 만들었던 것. 마훈은 “그건 살인이었습니다”라며 반박했다. 마훈은 죽은 형을 눈 앞에서 본 것도 모자라, 목숨까지 바친 사랑이 쉽게 깨어지는 모습을 본 후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됐다고.

그의 아픈 이야기를 안 개똥은 함께 이불 빨래를 하며 “푼돈을 모아서 오라버니를 만나려 했는데 사기를 당하고 생각했소. 똥 밟았네. 우리 수가 사라졌을 때도 생각했소. 아- 똥 밟았네. 제가 좀 재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매파님도 재수가 없다 싶을 땐 팍팍 밟으시오”라고 위로했다. 그러던 중 미끄러져 마훈이 허리를 잡아주기도.

마훈의 조언을 되새기던 개똥은 이형규를 찾아갔다. 그녀는 “이젠 다시 선비님 안 괴롭히겠다. 이젠 아씨 말처럼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똥의 진심어린 말에 이형규는 마음을 돌렸고, 결국 혼처는 최낭자로 결정됐다. 이에 개똥도 견습생 신분을 버리고 꽃파당의 ‘정식 신입’이 됐다.

이후 꽃파당으로 낯선 이들이 찾아왔다. 이를 직감한 마훈은 눈을 가린 채 “시끄러운 얘기는 가서 하지”라고 먼저 말했다. 마훈이 찾아간 곳엔 이수(서지훈 분)가 있었고, 그는 “그동안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전하”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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