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과부촌 사람들이 녹두(장동윤 분)를 데리고 목욕을 하게 되면서 정체를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녹두전'에서는 녹두가 과부촌에 우연히 들어와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을 찾아나섰다.
녹두는 주막에서 하루를 묵으며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 녹두는 기지를 발휘해 주막에서 주는 밥을 먹지 않고 위기에 벗어나 도망치기 시작했다.
녹두는 자신을 죽이고자 했던 사람을 찾던 중, 우연히 '과부촌'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금남의 구역에 들어온 죄로 과부들에게 두들겨 맞고 쫓겨났다.
녹두는 우연히 근처에서 가문의 열녀비를 앞두고, 시가에 쫓기던 과부를 만나게 된다. 녹두는 과부를 도와 옷을 바꿔 입고 시가 사람들 앞에 나섰다. 시가 사람들은 녹두를 자신의 며느리인줄 알았지만, 다른 사람인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어 녹두는 과부옷을 입고 직접 과부촌에 들어가서 자신을 과부라고 속였다.
녹두는 과부촌이 불편하다며, 기방으로 가겠다고 말했고 기방에서 동동주(김소현 분)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앞서 광해(정준호 분)의 행차 때 방해한 죄로, 이에 동동주가 위기에 처하자, 녹두가 나서 동동주를 도운 바 있다.
한편 동동주는 자신의 머리를 자르며 어린 기녀를 구했다. 기방에 열세살 예비 기녀의 머리를 올려주겠다는 난동꾼이 등장해 3~4년을 더 기다리라는 천행수(윤유선 분)말에 난동꾼이 예비 기녀 머리를 자르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동동주는 직접 자신의 머리를 자르며 불의에 맞섰다.
이날 녹두와 과부들 그리고 동동주가 함께 목욕을 하러 가면서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한편 과부촌이 불편해 기방에서 잠시 쉬기로 한 녹두는 동동주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