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배신감 느낄 정도"..'최파타' 조진웅X진선규, 명불허전 '퍼펙트맨' 케미

입력 2019-09-30 13:56:23
    • 복사완료!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진웅과 진선규가 영화 '퍼펙트맨' 홍보를 위해 화려한 입담을 대방출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FM'의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는 조진웅과 진선규가 영화 '퍼팩트맨' 홍보 차 출연했다.

조진웅과 진선규가 출연하는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레게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진선규. 그는 "준비 중인 영화 때문에 제 머리에 붙였다"면서도 "그래도 제가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퍼펙트맨'이다"고 영화 홍보를 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며 티격태격한 케미를 선보였다.

진선규는 "UV 패러디 아니냐 하는데 아니다"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고 이를 본 한 청취자는 "진선규 씨는 신인 래퍼 같고 조진웅 씨는 소속사 사장님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신인 래퍼인데 말을 안 듣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진선규에 대해 "선하고 예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연기를 보면 배신감 느낄 때가 많다"고 칭찬했고 진선규는 "지내다 보면 1살 차이가 아닌 많은 나이 차이가 난다. 배움의 차이가 난다"며 "물에 물고기가 헤엄 안 치고 팔딱 팔딱 뛰는 느낌이다"고 조진웅의 연기력에 존경심을 표했다.

조진웅은 보다 구체적으로 "선규 씨의 와이프 제수씨가 저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셨다. 선규는 바쁘니까 다른 현장에 가야 해서 저랑 경구 선배가 제수씨 저녁 대접을 해드렸는데 '진선규 옛날부터 착했어요?'고 저희가 물어보니까 '네' 하시더라. 끼리끼리 착하다. 닮았다. 그걸로 공증이 끝난 거 아니냐"며 진선규의 착한 성격을 인증했다.

이에 진선규는 "'범죄도시'를 찍을 때에는 모르시는 분들은 눈도 안 마주쳤고 걸어만 가도 앞이 갈렸다. 평소에는 그런 기운이 없었는데 그 때 그런 기운이 생기니 짜릿했다"며 '범죄도시'를 찍을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저는 선규를 원래 알고 있었는데 '범죄도시'를 보면서 '쟤가 저런 애였어?'라고 오해했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오해했다. 그런데 다시 만나니 똑같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퍼펙트맨'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됐다는 조진웅. 그는 감독의 입봉작임에도 설경구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경구 선배님 역할 자체가 캐스팅에 난항을 겪어 1년 정도 작업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저는 같은 제작진의 입장이 됐다. '설경구 선배님께 책을 드려보고 안 되면 접자'고 했는데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경구 선배님을 처음 뵀을 때 겨드랑이에 폭삭 안겼다. 너무 팬심이 있었고 롤모델이었다. 98년도 '지하철 1호선'을 보러 갔는데 그 때 선배님을 처음 뵀다. 선배님도 덩치가 작지 않으신데 날아다니면서 하시는 걸 보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형님 행보를 따라가게 됐다. 그러다 지난해 협연하게 된 거다. 영광이었다"고 설경구에게 존경심을 표하기도.

진선규는 친구들의 코수술 계모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범죄도시' 전까지 진해 친구들이 제 코를 수술해주겠다고 계모임을 했었다. 그건 없어지고 계비로는 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코가 특이하다"고 했고 조진웅은 "광어 같다"고 농담을 했다. 조진웅은 진선규에게 "본인이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진선규는 "고민은 한다. 사이드샷을 찍었을 때 고민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필러를 넣었다가 5개월 있으면 없어지는데 어떠냐"고 제안했고 조진웅은 "그럼 형이랑 같이 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예매했다는 청취자들이 나타날 때마다 만세를 부르는가 하면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또한 "친구를 만나면 '퍼펙트맨'을 봐야 한다. 그게 실록에 나와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 같은 홍보 방식에 DJ 최화정도 놀랐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영화 '퍼펙트맨' 공약을 걸었다. 조진웅은 "제가 고약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손익분기점 넘으면 다시 이곳에 나와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겠다. 또 200만이 넘는다는 소식과 동시에 게릴라로 무대인사를 하되 강릉 초당두부를 가져가겠다"고 하며 "재미와 감동과 건강을 다 드리겠다"고 해 영화의 성공을 기대케했다.

한편 영화 '퍼펙트맨'은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