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에 대한 애정부터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이 '철파엠'은 몇 점 라디오냐고 묻자 임성빈은 9점이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딱 제가 생각하는 그런 라디오였다. 나머지 1점은 좀 더 밝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철파엠'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혹시 보이는 라디오를 못 보고 임성빈 씨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동상이몽; 당시 출연 컷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때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임성빈은 "이 때가 벌써 2년 전이다. 이제 결혼 3년차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빈은 "아직도 신혼같다. 아직은 둘이 노는게 재밌다. 그리고 확실히 아이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하석진 씨가 결혼식 사회도 봤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사연이냐"고 물었다. 이에 임성빈은 "제가 하석진 씨를 통해서 소개를 받았다. 그리고 워낙 하석진 씨와 친하다. 그래서 서로 잘 안다. 하석진 씨가 너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소개해주더라. 고맙다고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하석진 씨가 언제 자기 인테리어 할 때나 도와달라고 하더라. 사실 제가 지인 인테리어는 잘 안 한다. 그런데 최근에 또 이사를 해서 인테리어를 도와줬다"고 전했다.
또 임성빈은 본인 집 인테리어에 대해 묻자 "사실 생각만큼 다르지는 않다. 그런데 저는 집에서 보내는 좋아하는 시간들을 직접 인테리어 할 때는 녹인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과 임성빈은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을 깜짝 놀라게 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청취자 퀴즈로 냈다.
임성빈은 "밤에 사용하고 술 먹을 때, 노래 들을 때 아주 좋은 물건이다"고 힌트를 줬다. 이에 청취자들은 레코드판, 빔프로젝트, 미러볼 등의 답변을 보냈다. 임성빈은 정답으로 "미러볼"을 꼽았다. 임성빈은 "제가 술 있는 공간에 미러볼 있는 것을 좋아해서 해보고 싶었던 걸 달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신다은 씨는 좋아하냐"고 묻자 임성빈은 "사실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청소하기 힘들다고 싫어하더라. 방송 안 할 때는 주에 2, 3번 틀었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임성빈에게 "본인의 집에서 여기만큼은 신경 썼다는 부분이 있냐"고 물었다. 임성빈은 "저는 예전에 신다은 씨와 항상 대화를 나눴을 때 가장 좋은 시간이 무엇인가를 얘기 나눈 적이 있다. 그래서 창고방 하나를 빼서 서로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방으로 만들었다. 일을 끝내고 술 한 잔을 하거나 노래 듣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신다은 씨 나오는 '수상한 장모'와 라디오 중에 뭘 봐야 할지 고민이다"고 보내자 임성빈은 "'수상한 장모'를 틀어놓고 라디오를 듣는게 어떨까 싶다. 같이 이렇게 동시간대에 다른 프로를 출연한 적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집을 카페처럼 꾸미고 싶어서 시도했으나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김영철의 사연에 "혹시 막연히 카페 같은 공간만 원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단순히 카페 같은 곳이 아니라 카페의 어떤 부분이 좋았던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임성빈은 청취자들의 인테리어 고민에 "자신의 콘셉트를 잘 찾아가야 한다", "아이가 원하는 컬러로 벽지를 바꿔주면 어떨까" 등의 상담을 했다. 마지막으로 임성빈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또 불러 주시면 오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