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용명이 제주도 귀농의 꿈을 품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희쓴부부와 함께 제주도를 찾은 김용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명은 스스로를 희쓴네 '준가족'이라고 칭하기도.
이날 김용명은 목적지를 묻는 제이쓴에게 "너희들 노년에 귀농 안 할 거냐. 이효리가 왜 여기 와서 살겠냐. 공기 좋고 맑고, 얼마나 좋냐. 그리고 이런말 하기 그런데 연예인은 항상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잘 나가든 못나가든, 나이를 먹든 젊든. 요즘 미세먼지 많지 않냐."고 귀농을 영업했다. 희쓴 부부를 제주도 부동산으로 이끈 김용명은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도 정말 고급 정보"라고 자부심도 보였다.
김용명은 폐가(구옥)에 관심을 가졌다. 김용명이 생각하는 돈은 "큰 거 한 장". 이후 김용명은 주택형 구옥을 찾았다. 집에 방문한 김용명은 텃밭과 골프장을 발견하곤 "내가 원하던 게 이거. 상추 바로 따먹을 수 있지 않냐. 이게 바로 유기농."이라고 외쳤다. 심지어 집에는 창고도 있었고, 김용명은 "이건 전형적인 내 집. 너 돈 천만 원 있다고 했냐. 바로 계약해야겠다."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김용명이 내내 구경한 집은 다른 집이었던 것. 이후 공인중계사는 낫을 하나 든 채 돌아왔고, 정글 속에 위치한 집으로 안내했다. "구옥인데 무료로 빌려줄 수 있다고 한다. 알아서 리모델링해 고쳐서 살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김용명은 "이건 정글아니냐"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게 낫질을 한 김용명은 "이럴 거면 도로 위에 자는 게 낫겠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낫질 10분 만에 현관문에 도달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