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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김혜윤과 대면… 운명 바꿀까(종합)

입력 2019-10-03 2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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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혜윤이 마침내 로운과 만났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로운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은단오(김혜윤 분)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실의에 빠진 그녀에게 진미채(이태리 분)는 “스테이지 밖에서는 자아를 가진 이들은 자유롭다. 지금 우리처럼. 하지만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하든 우린 작가가 그린 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는 거고, 이를 운명이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오기가 생긴 은단오는 “절대 작가 뜻대로 움직이진 않을 거야. 두고 보면 알겠죠, 내 운명이 누구 손에 달려있는지”라며 운명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오남주(김영대 분)와 여주다(이나은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는 시작됐다. 은단오가 선생님의 시선을 뺏은 사이 몰래 수학문제를 풀어주고, 딸기우유를 사주며 썸을 타기도. 하지만 이도화(정건주 분)도 도서관에서 여주다에게 첫눈에 반했고, 은단오에게 여주다에 대한 마음을 에둘러 드러냈다.

은단오는 자신의 미래를 예견했다. 오남주와의 사이를 질투한 신새미(김지인 분)가 계단에서 그녀를 밀었고, 이 탓에 은단오는 다리가 부러지는 것으로 콘티에 그려져 있었던 것.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 은단오의 앞에 지나갔고, 그의 등에 기대지며 다리에 약한 찰과상만 입을 수 있었다. 등의 주인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은단오는 직접 남학생들의 등에 기대며 운명의 짝을 찾아나섰다. 피구를 하며 등의 주인을 만났지만, 그 순간 장면이 바뀌어 그녀는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은 은단오는 도서관으로 향했고, 그 결과 하루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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