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투정 그만"'골목식당' 백종원, '불량 사장님' 튀김덮밥집에 재차 분노

입력 2019-10-03 06:50:01
    • 복사완료!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튀김덮밥집 사장님이 '사장님'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골목 튀김덮밥집 사장님과 마찰을 이어가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직접 카레 향신료를 배합하며 메뉴 변경을 고민하는 튀김덮밥집 사장님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튀김덮밥집에 방문, 자신이 알고 있는 카레 관련 책을 사장님에게 전달하기도.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관찰 카메라를 통해 튀김덮밥집의 점심장사를 지켜보던 백종원의 눈에 딸사장님의 실수들이 하나 둘 잡히기 시작한 것. 이날 딸사장님은 주문표를 직접 읽지 않고 오직 남자친구의 말에 의존해 주문을 받은 탓에 덮밥에 올라가는 새우의 개수를 잘못 튀겼다. 이후 다급해진 사장님은 새우튀김을 기름도 빼지 않고 덮밥에 올리는 잘못을 범하기도. 그리고 손님들은 곳곳에서 와사비를 찾으며 달라진 맛에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했다.

결국 백종원은 또 다시 튀김덮밥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튀김덮밥집 사장님을 마주한 백종원은 나간 메뉴조차 잘 모르는 사장님을 못마땅해 하며 "장사 끝나면 카레 연습한다고 하지 않았냐. 그 전에 튀김덮밥 하나 줘보라."고 요구했다. 사장님은 튀김의 기름을 빼느라 가만히 있는 사장님에게 "아까는 왜 안 뺐냐"고 잘못을 지적하기도. 이어 백종원은 레시피 변한 부분을 물었고, 사장님은 "간을 늘렸다. 간장을 더 넣고 설탕을 조금 더 넣었다."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의 한숨을 커졌다. 백종원은 "간 늘린 거, 카레 한 거 말고 또 뭐 했냐."고 묻곤 "걱정 돼서 그런다. 식당은 크게 나눠 두 가지. 장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좋은 메뉴가 있어야 한다. 오늘 장사하는 거 보니 메뉴만 준비하는 거 같다. 그건 그거대로, 장사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할 것 아니냐. 지난 일주일 동안 장사 끝나고 복습 했냐."고 추궁했다. 백종원은 "카레 잘 한다고 잘 될 거 같냐. 장사의 기본이 안 돼 있다. 손님들이 얼마나 당황하겠냐. 정신차리라. 창업은 취직 준비보다 두 배, 세 배 어려운 일. 이러면 무조건 실패한다."고 사장님에게 현실을 일깨워줬다.

백종원이 돌아간 뒤로도 사장님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잠시 자리를 피해있던 사장님의 어머니가 돌아와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에 사장님은 "모르겠다"며 그저 짜증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정말 문제다. 엄마가 얘기하고 있는데 투정을 부린다. 자기가 주도해야 하는데"라고 사장님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 와중에 주방에선 또 다시 물이 새기 시작했고, 이것 역시 사장님의 남자친구가 해결하고자 나섰다.

상황실에 복귀해 있던 백종원은 화를 참지 못하고 또 다시 튀김덮밥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남자친구와 어머니에게 잠시 자리를 피해줄 것을 청했고, 이후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다. 사장님이지 않냐. 투정부리고 있다. 엄마 가게가 아니지 않냐. 사장님이 제 위치를 모른다."고 역정을 냈다. 백종원은 재차 사장님의 변화를 청했고, 그 뒤 사장님은 투덜거리는 것을 멈추고 바로 수리 기사님을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튀김덮밥집 사장님이 달라질 수 있을까. 백종원이 자신의 얘기까지 꺼내며 변화를 청하는 가운데, 사장님이 레벨 1에서 보다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