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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생일 이벤트에 눈물→ 강하늘 지켰다(종합)

입력 2019-10-03 2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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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동백꽃 필 무렵'
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강하늘과 공효진이 가까워졌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진심에 감동한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의 앞에 엄마 윤정숙(이정은 분)이 등장했다. 윤정숙은 동백이 7살 때 고아원에 그녀를 버리고 간 엄마로, 동백은 “내가 애를 낳아보니까 진짜 엄마가 용서 안 되더라고. 엄만 사람 아냐”라고 원망을 쏟았다. 자신도 엄마를 버려보고 싶었다던 동백은 괴로워하면서도 결국 그녀를 집에 들였다.

엄마를 만난 동백은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며 삶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황용식에게 흔들렸지만, 엄마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것. 향미(손담비 분)에게 “무시무시한 내 팔자에 용식이는 안 끼워주려고. 내 팔자에 말리기는 너무 귀엽잖아”라고 말하기도. 까멜리아에 찾아온 황용식을 보고는 “어차피 나 용식 씨 짜증나요. 쪽팔려서요. 내 바닥까지 아는 사람 좀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용식 씨는 제일 아니에요. 다신 오지 마세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녀의 말에 상처받은 황용식은 “동백 씨, 저도 소심해요. 제 마음까지 돌덩이는 아니라구요. 그러니 여기까지만 차요”라고 애써 미소 지었다.

한편 향미와 홍자영(염혜란 분)의 관계로 힘들어하던 노규태(오정세 분)는 까멜리아를 찾았다. 술에 취한 노규태는 동백의 손을 잡으며 하소연했고, 이를 본 황용식은 참지 못했다. 노규태와 황용식은 난투극을 벌였고, 동백은 경찰서로 간 황용식을 내심 걱정했다. 이후 황용식이 준비한 생일 이벤트를 보게 됐고,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는 눈물을 흘렸다. “난 걸을 때도 땅만 보고 걸었는데, 자꾸 고개를 들게 해. 이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뭐라도 된 것 같고”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동백은 결심한 듯 경찰서로 향했다. 이후 변소장(전배수 분)에게 “고소하러 왔다”며 노규태의 행동을 적은 수첩을 읊었고, “나 이거 싹 다 합쳐서 노규태 씨 고소할래요. 그러니까 용식 씨 잡아가지 말고 노규태 잡아가요”라고 말했다. 동백의 말에 황용식은 “동백 씨가 나 지켜주는 거죠?”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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