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첸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4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엑소 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반년만에 새 솔로 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로 돌아온 첸은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에 대해 "레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저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설레고 좋았다. 제가 처음 들었던 감정을 여러분들도 느끼시고 설레는 가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첸의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는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36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첸은 "내내 긴장하고 있었다. 저에게도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서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궁금하기도 했다"면서 "발매하고 사흘째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사를 통해 봤는데 너무 뿌듯하더라. 제 자신이"라고 웃어보였다.
이어 "저도 혼자하다 보니까 좋은 곡과 좋은 환경으로 일하고 너무 좋은 곡이 왔는데도 제 기량이 소화하지 못하면 결과는 좋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더라. 그래서 예측하진 못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하기도.
최근 첸의 음감회에 엑소 멤버 세훈이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첸은 "원래 제가 좀 신세지고 싶어하지 않는 성격이다. 혼자해보겠다고 했었는데 쇼케이스 하기 전에 먼저 물어보더라. 혼자 하려고 한다 했더니 자기가 선뜻 하겠다고 하더라. 밥 한끼 사주려고 했는데 바쁘다 보니까 아직 못했다. 작은 선물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 청취자는 "첸의 목소리와 감성이 아이유와 잘 어울린다. 컬래버 어떻겠나"의 문자에 첸은 "저도 오히려 아이돌음악, 댄스음악을 하다가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이유 씨 노래 들으면서 많이 배웠었다. 그럼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엑소 팬들 사이에는 '종대라면 어땠을까'라는 말이 유행한다. 짜증나고 하기 싫을 때 첸은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보는 것. 이를 들은 첸은 "저도 처음 듣는다. 너무 감사한 것 같다"면서 "저도 사람인데 당연히 짜증나고 하기 싫을 때까 있다.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표정에서 너무 솔직하게 드러나는 편이라 오해를 산 적도 많다. 그래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절대 뒤끝을 안 남긴다. 그건 확실한 것 같다. 저는 '이해할게'라는 문장이 뒤끝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굳이 서로 얘기를 안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뒷끝을 남기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