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지수 기자]호피폴라가 육중완밴드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로 코요태가 등장했다. 이날 호피폴라는 대기실에서와 달리 매력적인 선율과 호흡으로 코요테의 '실연'을 호피폴라만의 무대로 꾸려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호피폴라는 389점으로 마마무를 이겼던 육중완밴드를 417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이겼다.
방송에서 신지는 코요테의 히트곡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코요테의 '순정'에 대해 빽가는 "팬들이 제일 많이 말씀해주는 곡이다"라며 "공연의 엔딩으로 자주 부르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 신지는 "월드컵 시기 '비몽'을 내놓았다"라며 쿨과 보아와 나란히 50만장 음반을 넘겼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애초에 비주얼 담당이었다는 종민 이야기를 꺼내며 "종민이가 혼자 겉돌았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종민이 알고보니 편의점에서 혼자 밥도 먹었다"라며 안타까운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신지는 "하지만 최근에는 노래 지적을 한다"라며 "종민 씨가 요즘 SNS을 통해 노래 연습을 많이 한다. 김종민 씨 덕분에 요즘 노래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김종민은 "자꾸 보니까 보는 건 잘되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후배 가수들이 무대를 마칠 때마다 코요태는 "팬이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주셨다" "좋다"라며 끊임없는 호응을 보였다.
마지막 소감에서 빽가는 "저희가 영광이다"라며 "무대를 보며 좋으면서도 뭉클한 순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많은 걸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저희 노래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여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 호피폴라는 첼로 하나를 가지고 네 명이 연주하는 놀라운 무대를 펼쳤다. 신선한 무대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호피폴라는 최종 트로피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