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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1534일 추억 마침표"..'슈돌' 이동국X오남매, 눈물의 작별인사

입력 2019-10-07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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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동국과 오남매가 1534일의 추억에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지난 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 가족이 하차를 앞두고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과 시안이는 2년 전 시안이가 너무 어려서 타지 못했던 패러세일링에 도전했다. 시안이는 조금 무서워 울먹거리기도 했지만 그간 '할뚜이따!'의 외침과 함께 여러 난관을 극복해왔던 것을 떠올리며 기특하게 도전에 나섰다.

이동국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 시안이는 "이거 타보니까 하나도 안 무서워요"라며 즐거워했고, 이동국은 "그럼. 뭐든지 하기 전부터 겁먹을 필요 없는 거야. 못하는 일은 없어. 시안이가 뭐라든 아빠가 시안이 뒤에서 항상 묵묵하게 지켜줄게"라고 시안이를 격려했다. 이에 시안이는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라고 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남매는 아빠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남매는 4년 전 이동국이 오남매를 위해 처음으로 도전했던 계란 피자 요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당시 시안이는 '대박이' 시절이었던 탓에 맛보지 못했지만 이날 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동국이 음식을 맛본 뒤 오남매가 나타나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케이크 위에는 숫자 '1534'가 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숫자의 정체는 바로 오남매 가족이 지난 2015년 7월 26일 첫날 이후 마지막 촬영일까지 함께한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이동국과 오남매는 첫 촬영날 쑥스러웠던 첫인사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든든하게 아빠를 도왔던 재시, 재아, 웃음을 선물해 준 장난꾸러기 비글 자매 설아, 수아, 순수함으로 감동을 안겼던 막둥이 시안이의 추억이 담긴 영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동국은 "정말 한순간, 한순간 아이들과 좋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아빠가 된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 날짜를 잡고 먹먹하더라, 지금까지 달려온 순간들이.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던 처음부터)"라고 마지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 왜 이러냐"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이동국은 오남매와 함께 "정말 감사하다. 오남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그간의 추억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남매와 함게 울고 웃으며 1534일 동안 진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었던 이동국. '슈돌'은 이날을 끝으로 졸업하지만 4년간 이동국과 오남매 가족이 쌓아온 추억은 큰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이에 앞으로 추억을 뒤로하고 새롭게 나아갈 오남매 가족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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