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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임원희X김강현 밝힌 #'재혼의 기술' #'날 녹여주오' #흥행요정 [종합]

입력 2019-10-07 1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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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원희와 김강현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재혼의 기술'의 주연 배우 임원희와 김강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원희는 "저희가 영화 '재혼의 기술'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창열이 "초혼도 안하셨는데"라고 언급하자, 임원희는 "전 갔다왔다"고 쿨하게 정정했다. 김창열이 당황하자 임원희는 "제목은 처음엔 정말 싫었다. 재혼도 못하고 있는데 무슨 기술이냐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현은 "감독님과 세 번째 작품인데 저에게 이번에 주인공을 주셨다. 대본을 읽는데 1시간 10분 정도 만에 술술 읽혔고, 또 주인공이 원희 형이라고 해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이야기했다.

임원희 또한 "(김강현과) 꼭 호흡이 맞아야만 하는 역할이다. 제가 보자마자 '우린 빨리 친해져야 한다'고 했다. 술도 많이 먹자고 하고 그랬는데, 영화에 그게 많이 녹아들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원희와 김강현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임원희는 "제가 했던 어떤 작품보다 싱크로율이 높다. 80프로는 저라고 봐도 된다. 감독님이 거의 저를 보고 쓴 것 같다"고 밝혔다. DJ 김창열과 한민관이 "'미우새' 느낌이 나오는 거냐"고 묻자 임원희는 "어쩔수 없이 나오더라. 싫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원희가 요즘 출연 중인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임원희는 "tvN 토일드라마인데 제가 오버를 많이 한다. 국장으로 나오는데 하도 입을 벌려서 쥐가 난다. 아직도 턱이 안풀리고 있다. 할 수 있는 오버를 이번 드라마에서 다 하고 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누적 관객수 2800만을 달성한 김강현에게 "올해 재밌게 본 영화에 모두 김강현이 출연했다. 흥행요정이 된 기분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강현은 이에 "작년에 열심히 찍었던 영화들이 올해 따박따박 개봉을 했다. 신기하게 제가 누적 관객수가 많더라"며 "천만영화도 '극한직업' 때문에 됐는데 정말 꿈의 숫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임원희와 김강현은 50만 공약을 정했다. 임원희는 "'올드스쿨'에 한번 더 나오겠다. 저희가 오십만을 넘으면 진짜 춤추면서 들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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