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낸시랭이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팝 아티스트의 낸시랭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결혼 이후 큰 아픔을 겪었던 낸시랭이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이젠 전시회장에서 살고 있네요”라면서 아픔을 딛고 작품 활동으로 다시 대외 할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이번 전시 주제는 ‘스칼렛’으로 “영화 ‘주홍글씨’의 영문제목이 ‘The Scarlet Letter’인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여성들이 받는 불합리한 낙인과 고통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전시를 소개했다.
낸시랭은 가정사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밝히면서 “방송 역시 고정 수입이 없으니까 했던 것”이라면서 “그럴수록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안진용 기자는 많이 걱정했었다며 당시의 이혼 이후 심경을 물었다. 낸시랭은 “비빌 언덕이 없구나 나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낸시랭은 “작품이 있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앞으로 여자로서나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냐는 질문은 받은 낸시랭은 “마이애미 아트페어에 전시를 하게 됐다”며 작품 활동은 꾸준히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여성으로서의 낸시랭은 좋은 사람 만나야 되는데 이제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 무서워서 그 부분은 생각이 없다”면서 작품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낸시랭이 좋은 작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다음 전시도 기대 된다 그런 시선이 가장 기쁠 것 같아요”라면서 아티스트로서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