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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결혼하라 할까봐"..'살림남2' 김승현, 부모님께 여친 소개 못한 이유

입력 2019-10-10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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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승현이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섣불리 소개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승현이 부모님께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소개해주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김승현이 걱정된 나머지 "주말에 시간을 비워놔라"라고 말하며 소개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승현은 이상하게도 거절하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김승현의 부모는 깜짝 놀란 나머지 김승현의 연극을 보러 찾아갔다. 김승현의 일터에 여자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김승현 부모는 연극에서 여자친구 역할로 나오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여자친구일 거라고 예상했다. 오정연에게 "여기 승현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지만, 헛다리를 짚었다. 짐작으로 여자친구에서 예비 며느리까지 상상했던 김승현 부모는 망신만 당했다.

결국 김승현은 집에서 부모님께 여자친구에 대해 사실대로 고백했다. 김승현은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연예인은 아니다. 억지로 숨기려고 한 것도 아니고, 바빠서 타이밍을 놓쳤다.만나는 분과 의논한 후에 말씀 드리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김승현의 어머니는 여전히 의심을 하며 "진짜냐"라고 재차 물었다. 김승현은 "진지하게 알아가는 중인데, 섣불리 소개하면 결혼하라고 할까봐 소개 못한 것도 있다"고 말하며 "수빈이한테 옛날부터 말한 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말해주기로 했다. 제가 말할 때까지 말하지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그제서야 김승현의 부모는 한시름을 놓으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다. 사진 같은 거 안 찍히게 조심하라"라고 의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은 "언론에 열애 중이라고 기사가 났다. 일하면서 좋은 분을 만나게 됐으니 지켜봐달라"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김승현의 열애 소식에 대중들은 자신의 일처럼 반가워했다. 김승현의 열애가 좋은 소식으로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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