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임주환이 노정의가 송승헌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사퇴하라고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강준호(임주환 분)가 위대한(송승헌 분)을 이기기 위해 김혜진(박하나 분)과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한동남(강성진 분)은 위대한에게 "다 털어놓지 뭐 다정이 친아빠 나는 누군지 안다. 다정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추락사고로 18년 전, 강력반 형사로 일할 당시 검거 바로 직전에 창밖으로 떨어져 죽었다. 다정이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은 한다정(노정의 분)의 외삼촌에게서 한다정의 엄마 선미가 성폭행을 당했지만 위대한의 아이라고 믿고 아이를 낳은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한동남이 아이들과 위대한의 집을 떠나는 날 위대한은 한동남을 따로 불러 "다정이 제 딸입니다. 다정이가 아버님 혈육은 아니지만 남도 아니지 않냐 다정이를 위해서라도 이 사실 무덤까지 함구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인주시 중앙구 후보 총선 특집 토론회에서 강준호는 위대한이 아이들을 친아빠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이용해 토론회에서 공격하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말하지 않았다. 이어 김혜진은 위대한의 예상과 다르게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후보는 하범수 후보님이다"라며 전진당의 하범수가 싱가폴 출장중에 카지노를 갔다는 것으로 공격했다. 이후 고봉주가 하범수의 지지율이 떨어질것에 좋아하자 위대한은 "좋아할때가 아니다. 강경훈은 하범수보단 나를 꺽기 쉽다고 생각한거다"라며 걱정했다.
강준호와 김혜진이 단일화를 선언했다. 그리고 정종철(이원종 분)은 토론회에 대해 축하하는 자리에서 위대한에게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아빠로 이미지 세탁에 성공한 위대한이 아이들을 친아빠에게 보냈다. 아이들을 자기 성공 수단으로 삼았다'라는 문자는 보여줬다. 이어 정수현은 "이거 변호사님 선거캠프에서 뿌려진거 같다"라며 강준호를 찾아왔다. 정수현의 "이 문자 보내라고 변호사님이 지시했나요?"라는 질문에 강준호는 "그 문자 내용중에 팩트가 아닌게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현은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 감춰진 진실을 볼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착각했네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위대한이 지지율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어 위대한은 강준호에게 "지지율 보니까 2등한거 같은데 좌절하지 말고 2등도 훌륭한거야"라며 도발했다. 강준호는 "선배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이겨야죠. 어떻게해서든"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준호와 김혜진이 단일화를 선언했다. 강준호와 김혜진의 단일화에 걱정했던 위대한은 지지율 1위 유지에 환호했다. 진정성과 차별화를 위해 시끄럽게 유세를 하는 대신 도보로 다니며 시민들과의 인터뷰 실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강경훈이 강준호를 찾아와 "위대한의 스토리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힐수 있다"라며 한동남이 위대한이 한다정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는 녹음본을 들려주었다. 이어 강경훈은 "이걸 언론에 제보하면 위대한은 한순간에 추락할거다"라며 강준호에게 녹취파일을 넘기며 "전적으로 너한테 맡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준호는 위대한에게 "한다정 네 딸이 아니라는거 알고 있다. 누가 친아빠인지도 알고 있다. 이걸 언론에 제보하지 않고 너한테 얘기하는건 다정이가 더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다"라며 "이 사실 공개하지 않을테니 후보 사퇴해 그게 다정이랑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