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프라이즈' 괴력의 소녀, 가녀린 체구에도 남성들 제압할 힘 가능했던 이유

입력 2019-10-13 11:04:28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괴력 소녀의 비밀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괴력의 비밀'이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난 1884년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가 있었다. 188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끈 공연의 주인공 룰루 허스트였다. 룰루는 160cm, 43kg의 가녀린 체구의 열다섯살 소녀였다.

하지만 성인 남성이 힘껏 밀어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고, 성인 네 명이 힘을 합쳐도 마찬가지였다. 룰루가 한 발을 들어도 움직이게 하지 못했다. 반면 룰루는 성인 세 명이 앉은 의자를 손쉽게 들어올렸다. 이에 룰루는 괴력의 소녀로 화제가 됐다.

룰루는 어떻게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것일까. 1869년 조지아 주 포크 카운티에서 태어나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온 룰루는 어느 날 뇌우를 맞는 큰 사고를 당해 놀라운 힘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사람들은 초능력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공연 관계자가 룰루에게 공연을 해보자는 제안을 해 괴력을 선보이는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룰루는 미국 전역 순회 공연을 하며 유명세를 떨쳤으며, 큰 돈을 벌게 됐다.

어느 날 룰루 외에도 괴력을 가진 또 다른 여인이 나타났다. 애니 메이 애보트로 그 역시 가녀린 체구의 여성이었다. 그는 룰루와 비슷한 괴력으로 조지아의 자석소녀라 불렸다. 그후 비슷한 여인들이 줄줄이 등장했고, 사람들은 사기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룰루는 1897년 자서전을 발간해 비밀을 밝혔다. 물리학의 원리를 이용했다는 것. 지렛대의 원리로 룰루가 받침점으로 균형을 이루는 위치에 서면 남자들의 힘이 상쇄돼 적은 힘으로도 밀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룰루가 힘을 가진 사연은 거짓이었지만, 보여준 건 과학적 원리에 근거했던 것이다. 이처럼 괴력의 비밀을 공개한 후 룰루는 공연을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게 됐다. 괴력쇼로 인기 끌던 여인들 역시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