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화 김동완이 후배들의 마음의 병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소신발언했다.
15일 오후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배 연예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동완은 "더 많은 매체들과 더 많은 연예인들이 생겨나면서 서로에게 강요받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어린 친구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고, 편히 자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길 바라는 어른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연예계 후배들이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현실을 토로하며 향정신성의약품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그러면서 "본인이 원해서 혹은 빠른 해결을 위해 약물을 권유하는 일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 대형 기획사들의 안일한 대처는 접촉 없이도 퍼지게 될 전염병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동완은 지난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하며 어느덧 데뷔 20년이 넘은 베테랑 연예인이다. 그런 그가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오며 봐왔던 수많은 후배 연예인들은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었다. 그 누구보다 예쁘고 잘생긴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신적으로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
그 이유에는 자유를 박탁당하는 연예인의 숙명, 수많은 악플세례, 무한경쟁 등 다양한 부분들이 있을 것. 하지만 이들은 정신건강을 챙기는 데 조금의 시간조차도 할애하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다.
결국 이들이 택하는 방법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에 그친다. 이것이 가진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과한 채 소속사 등 소속 연예인 관리자들조차도 손쉽게 이 방법을 택하고 만다.
김동완은 연예계 많은 스타들이 놓인 이 같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소속사를 향해 일침을 가하는 소신을 전하기도. 김동완의 이 같은 일침은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대중들 역시 김동완의 의견에 적극 동조하며 그의 올곧은 소신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동완의 말처럼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스타들. 이들이 보여지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많은 사람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