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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루 수입 1억" 하리수, 일 안해도 1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이유

입력 2019-10-14 1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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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사진=민선유기자
하리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하리수가 일 안해도 1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다고 자신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리수는 2년 전 이혼한 후,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진 방송인 중 한 명이었다. 하리수는 "돌싱이 된 후, 인터뷰나 다큐 제안이 오면 피곤했다. 그렇지만 명수 오빠와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근황에 대해 "2013년부터 방송을 간간히 해왔다. 중국 활동은 사드 이후로 어려워졌다. 방송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잘 쉬고 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방송 활동의 필요성을 못 느껴 그간 출연하지 않았던 것.

코너가 코너인지라, 하리수의 수입이 궁금해졌다. 박명수는 "하루 행사비로 1억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라고 슬쩍 물었다. 하리수는 쿨하게 "맞다. 여전히 수입이 좋다"고 자신했다.

이어 "전성기 시절, 3일 동안 잠도 못 잤다. 지금은 일을 안해도 10년은 거뜬히 먹고 살 수 있다. 행사, 클럽 운영,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는 반려견 의류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리수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리수는 "데뷔작이었던 화장품 광고가 대박이 났다. 국내 최초 트렌스젠더 모델이 되었다. 음원도 발표했었는데, 라이브를 듣고 놀라시더라. 음원도 반응이 좋았다"고 자랑했다.

또 하리수는 "이제는 미모를 생각하는 게 피곤하더라. 살도 찌고 싶고 그렇다. 보통 48kg 정도인데, 이제는 50kg가 넘는다. 또 저에 대해 관심도 고맙다. 안티도 있지만, 여전히 저를 좋아해주시는 게 감사하다"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하리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시놉시스도 작업 중이고, 반려견 의류도 발표할 거다.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거다. 돌싱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싫다. 방송에 나오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하리수. 그의 당찬 자신감에 대중들도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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