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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깊은 애도" 故설리, 프로필에 뜬 사망‥메모 발견→비통한 연예계

입력 2019-10-14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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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헤럴드POP DB
설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끝내 우리들 곁을 떠났다.

14일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설리의 프로필에는 사망이 추가됐다. 향년 25세. 설리는 어린 나이에 대중들의 곁을 떠났다. 믿기지 않는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대중들도 애도와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늘(14일) 오후 3시 21분께 설리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께 마지막 통화 이후로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다. 쓰러져있는 설리를 발견하고 119를 불렀지만, 이미 사후 경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설리는 경찰에 인계되었고, 조사가 끝나자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날 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 CCTV 결과,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서 모두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설리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심경이 적힌 자필 메모를 확보했다고. 그러나 해당 메모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포털사이트 설리 프로필
포털사이트 설리 프로필

같은날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사망 소식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설리의 사망이 오보이길 바랬던 대중들은 사망이 확실해지자 슬픔에 빠졌다.

설리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비통해졌다. 엔플라잉과 김유정은 각각 오는 15일 예정이었던 쇼케이스와 포토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엔플라잉과 김유정은 "갑작스러운 연예계 비보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와 슈퍼엠도 일정을 취소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늘 예정이었던 컴백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으며, 슈퍼엠도 특집쇼 녹화를 취소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SBS '서동요'에 함께 출연했던 구혜선은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안재현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아닐 거야, 아니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AOA 출신 권민아는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 받지 말고 행복하자"고 글을 남겼고,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최근 일로 인해 앞으로 있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잠정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외신들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외신 매체들은 "K팝 스타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악성 댓글로 고통받다가 2014년 에프엑스를 탈퇴했다"고 전했다. 해외 팬들 역시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슬픔에 빠졌다.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가수,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설리. 그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중들은 슬픔에 잠겼다. 설리가 하늘에서는 부디 편히 쉬길 바라며,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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