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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영상]신성우, 초연배우의 자신감 "'드라큘라' 심리 묘사 섬세해"

입력 2019-10-20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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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성우, 임태경, 권민제(선우), 김금나, 소냐, 최우리, 황한나,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최성원, 조지훈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막, 2막에 나뉘어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로 전개된다. 1462년 대주교와 십자군들과의 대립으로 피로 물든 트란실바니아에서 1862년 파리로 뛰어넘는 서사와 시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촘촘한 무대 디자인과 전환 구성도 인상적이다. 400년에 걸쳐 표현되는 드라큘라를 사랑하는 아내 '아드리아나'와 영원한 대적 관계 '반헬싱'의 캐릭터 변화 역시 흥미진진한 볼거리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1998년 초연 당시부터 '드라큘라'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배우 신성우는 "이전 '드라큘라' 작품에서는 서사 자체가 많이 누락됐다. 극을 쓰시던 작가분께서 작품을 만들다가 돌아가셨다. 완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음악에 녹아있던 부분까지도 간과하지 않았다. '드라큘라'는 불멸의 사랑이고 400년 동안 겪게되는 로레인과 디미트루의 우정과 신에 대한 경배다. 이 모든 것들을 담았다.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진 점은 '드라큘라'의 심리변화에 있다. 구원이 되는 순간까지 인간이 되고자 했던 '드라큘라'의 마음을 자세히 다룬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며 작품을 자신했다.

한편 최고의 주조연 라인업으로 똘똘뭉친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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