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혼산' 화사X휘인, 징글징글 우정 여행‥한혜연X김충재, 파리 데이트(종합)

입력 2019-10-26 0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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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 혼자 산다' 캡쳐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화사와 휘인, 그리고 한혜연과 김충재가 각자 데이트를 즐겼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같은 '마마무' 멤버이자 10년 실친 휘인과 함께 전주 추억여행에 나선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중학교 때 같은 반으로 만나, 그 이후로 늘 쭉 붙어 있었다고. 화사는 "소홀해지지 않았나 해서 오랜만에 고향이나 가자고."라며 휘인과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는 전주 한옥마을이었다. 화사는 한옥마을에 대해 "저희와 뗄래야 뗄 수 없다."며 이를 '찌질한 추억'이라고 정의했는데. 화사는 "온갖 추잡한 기억들은 그곳에 다 모여있다. 오늘은 우리의 찌질한 추억을 예쁘게 미화시켜 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닭꼬치를 시작으로 바게트 버거, 컵 떡볶이까지, 학창시절 자주 사먹곤 했던 먹거리들로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우정링을 맞추러 공방으로 향했다. 과거 두 사람은 우정링을 한번 했었지만, 휘인이 그 반지를 잃어버려 흐지부지됐던 추억이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 한 자씩을 새긴 우정링을 직접 만들어 나눠 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화사는 "정말 징그러웠다."는 반전의 후기를 남겨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코인노래방도 찾았다. 두 사람 모두 꿈이 가수였기에, 놀러가기만 하면 찾은 장소가 바로 이 코인노래방이라고. 휘인은 "연습실에서 노래한 양보다 코인노래방에서 노래한 양이 많았을 것."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자신들의 학창시절 때보다 신식으로 변한 코인노래방에 감탄하던 두 사람은 이후 본격적으로 흥을 뽐내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기안84는 신나게 노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과거 출연했던 쌍마이크 임수향을 추억했다.

밥값내기 노래 대결에서 일 점 차이로 휘인에게 패배한 화사는 밥을 쏘기로 했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학창시절 실제 단골식당. 두 사람은 돈가스와 치즈볶음밥, 해물짬뽕우동,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다. 화사는 "우리들의 레스토랑이었다."며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그 맛에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했던 첫인상도 언급, "우리 앞으로도 계속 행복해야 한다."며 함께하는 미래도 그렸다.

이날 하루를 마무리한 화사는 "둘이라서 좋았다. 징글징글 여행은 오그라들고 징그러울 줄만 알았는데 우리가 징그럽게 사랑하는구나, 징그러운 친구구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패션 위크로 파리를 찾았다. 한혜연에겐 트렌드를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즌이라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한혜연은 커피 한잔 마실 시간 없이 스케줄 장소로 이동했다. 한혜연은 "매일 쇼가 10개 정도 있다. 다 보지는 못하고 꼭 가야하는 쇼 위주로 간다. 하루에 정말 많이 봤을 때는 7개(정도를 본다.)"고 빠듯하게 이어지는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한혜연은 자신이 분석한 내년 트렌드도 전했다. 한혜연은 "특징적인 디테일을 잡았는데 소매가 퍼프 슬리브. 70년대 히피 무드에 복고적인 느낌으로 가는 거 같다. 트렌드를 미리 알고 준비하면 다르다."고 설명했다.

스케줄을 마친 한혜연은 몽마르트르를 찾았다. 그동안은 파리를 찾을 때마다 쇼만 보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지 못했지만, 이날만큼은 과감하게 시간을 비웠다고. 그리고 한혜연은 마침 파리에서 일적으로 미팅 중인 김충재와 연락이 닿아 만남을 가졌다. 한혜연은 살이 빠져보이는 김충재에게 홍합을 먹였다.

두 사람은 함께 파리 관광에도 나섰다. 가장 먼저 찾은 장소는 '사랑의 벽'. 두 사람은 여러 언어로 써진 '사랑해' 중 한국말도 찾아냈다. 그리고 둘은 나란히 인증샷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뭐지?"라며 로맨스 냄새를 맡았지만, 한혜연은 "너랑 찍으면 뭐하냐."고 현실반응을 내뱉어 웃음을 줬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도착한 한혜연은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따라 거리 화가에게서 초상화를 그리기도. 김충재 역시 거리 화가 옆에 앉아 한혜연의 초상화를 그렸다. 이후 완성된 그림을 본 한혜연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미완성이 주는 아름다움."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사크레 쾨르 성당도 찾았다. 파리의 운치에 빠졌던 한혜연은 "내가 이걸 내 남편과 안하고 너랑 해본다."며 짧은 소감도 전했다. 이어 김충재는 자신이 그린 한혜연의 초상화를 선물, 한혜연은 감동 받았다. 이후 한혜연은 "너무 좋았다. 이런걸 나눌 사람이 같이 있다는게 외롭지 않고. 혼자 왔으면 여기 안 왔다. 같이 해줘서 너무 땡큐."라고 함께 해준 김충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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