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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패대기 시구' 사과 "일주일 연습이 수포로..나 자신 싫었다"[전문]

입력 2019-10-27 1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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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사진=황지은 기자
장성규/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성규가 '패대기 시구' 지적에 사과했다.

27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글과 시구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장성규는 "어제는 나 자신이 싫었다. KBO에서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만큼 그 자리를 빛내고 싶은 욕심과 히어로즈를 제대로 응원하고픈 마음에 시구를 일주일간 연습했는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성규 SNS
장성규 SNS

이어 "마운드에 올라선 순간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렸고 공은 엉뚱한 곳을 향했다. 위 영상에서처럼 연습할 때도 종종 나오던 폭투가 실전에서도 나온 것이다.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했다"며 "본의 아니게 수준 낮은 시구를 선보여서 힘이 빠졌을 히어로즈 선수분들과 대한민국 모든 야구 팬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6일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장성규가 일명 '패대기 시구'를 선보이자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다음은 장성규 글 전문 어제는 나 자신이 싫었다 KBO에서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만큼 그 자리를 빛내고 싶은 욕심과 히어로즈를 제대로 응원하고픈 마음에 시구를 일주일간 연습했는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마운드에 올라선 순간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렸고 공은 엉뚱한 곳을 향했다 위 영상에서처럼 연습할 때도 종종 나오던 폭투가 실전에서도 나온 것이다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했다

본의 아니게 수준 낮은 시구를 선보여서 힘이 빠졌을 히어로즈 선수분들과 대한민국 모든 야구 팬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드립니다 #KBO #키움히어로즈 #모든야구인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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