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유준상이 상하이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서는 아들에게 편지를 남기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윤봉길 의사의 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데프콘과 함께 상하이를 찾았다. 두 사람은 김구와 윤봉길이 마지막으로 작전 회의를 했던 상하이YMCA를 찾았다. 상하이YMCA는 현재 100년이 넘은 호텔이 되어 있었다.
두 사람은 그 곳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고, 이후 유준상은 윤봉길이 상하이YMCA에서 쓴 아들에게 남긴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는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라.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는 아버지로서의 윤봉길의 면모가 드러나있었다.
유준상 역시 윤봉길의 숭고한 마음을 떠올리며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 곳에 와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생겼고 아빠는 그게 무엇인지 더 크게 느꼈단다. 어른이 되었을 때 아빠의 걸음을 따라가보는 게 어떨까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감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