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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못 두지만'‥'컬투쇼' 권상우X김희원 밝힌 #게임의귀수 #농구선수 (종합)

입력 2019-10-28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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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권상우와 김희원이 영화 홍보는 담백하게, 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배우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홍보차 출격했다. 먼저 권상우는 "바둑을 좀 더 근본적으로 다가가는 영화다. 바둑을 잘 몰라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1편과 연관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권상우는 "그렇다"라며 "귀수는 저다"라고 말했다.

스페셜DJ 문세윤의 '악역이냐'라는 질문에 김희원은 "이번은 완전 선한 쪽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 똥선생에 대해 "계속 살아남는 죽은 돌이란 의미인데, 무언가를 해야지 살고 죽는데 아무것도 안 해서 가늘고 길게 사는 그런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 액션씬 관련해서 김희원은 "1편보다 액션이 더 화려하다"라고. 권상우는 영화에서 "총검수 쓰고 싶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운동을 잘하고 좋아하지만, 골프와는 친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김희원 배우를 PC방에서 봤다고 하자 DJ 김태균은 "김희원 씨는 E-SPORTS쪽에 강하시네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김희원에 대해 "게임의 신이다. 게임의 귀수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이 20살 어리다. 항상 같이 하는데 봐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게임이 (김희원이) 결혼 못하는 이유일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원은 "촬영이 없을 땐 항상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둑에 대해 김희원은 "할 줄 모른다"라고 하자 DJ 김태균은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영화를 찍었네"라고 나무랐다. 김희원은 "그만큼 바둑을 두지 않아도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영화의 숨은 매력을 강조했다.

한 청취자가 농구를 하는데 윗통을 자주 벗었다는 권상우의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권상우는 농구 상을 두 번 받아 농구선수가 될 뻔한 얘기를 꺼냈다. 스페셜 DJ 문세윤은 "저도 씨름에서 30번 정도 상을 받았다"라며 "개그맨이 되었는데도 씨름 선수의 제안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점에 대해 김희원은 "제 스스로 찾아서 했었지만 돈을 얼마 벌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영화 아저씨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김희원. 김희원은 "영화 '아저씨'가 개봉할 때 40살이었다"라고 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그리고 권상우는 원래 미술 교사가 꿈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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