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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연애의 맛3' 윤정수, 소개팅女 박수진에 무리수+비매너→김숙 탄식

입력 2019-10-25 1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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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3'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3'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정수가 소개팅 자리에서 무리수를 남발하며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25일 방송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 강두, 박진우, 윤정수가 소개팅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과 강두, 박진우는 각각 상대와 첫 만남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윤정수는 소개팅에 실패하면서 첫 데이트의 쓴맛을 봤다.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산과 경매, 회생 그리고 김숙 때문에 결혼에 가장 중요한 10년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김숙 또한 "한번은 저한테 전화가 오더라. '다 너때문이다, 너 때문에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나 때문에 혼삿길이 막혔다는 거다. 어딜 나가도 '오빠는 숙이 언니 있잖아요' 하고 다 간다더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윤정수 씨는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진지하게 결혼을 위해 누군가를 만나보고 싶다더라"며 그의 연애를 응원했다. 이어 "웃기려고 하지 말라"며 소개팅에 임하는 윤정수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소개팅 시작부터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패널들의 야유를 샀다. 이어진 대화에서도 "재산을 다 잃고 10년간 연애를 못했다"며 토크쇼를 진행하는 듯 쉼없이 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금전적 이야기나 2세 질문까지 첫 만남에서는 무례할 수 있는 이야기를 꺼내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음식이 나오자 윤정수는 박수진의 파스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관심을 보여 한 입 얻어 먹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파스타를 먹어보라고 권유한 뒤 쓰던 포크로 파스타를 먹여주기도. 김숙 역시 윤정수의 무리수에 탄식하며 "정이 뚝뚝 떨어진다"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진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윤정수는 "2세를 생각하면 키는 컸으면 좋겠다"며 "아이에 대한 생각은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진은 "말하기 싫은 부분은 제가 알아서 대답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윤정수는 "10년 만에 하는 데이트라 뭘 질문해야 하고, 뭘 질문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돈은 잘 지키는 편이냐"고 물어 야유를 샀다.

결국 박수진은 윤정수로부터 이성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며 두 번째 데이트를 거절했다. 그렇게 식사 자리로만 막을 내린 윤정수의 소개팅. '연애의 맛' 사상 최단 기간 실패를 맞은 윤정수의 데이트는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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