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해미가 조윤희에게 오민석과 이혼하라고 말했다.
2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재회한 김청아(설인아 분)과 홍화영(박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화영은 9년 만에 김청아와 우연히 마주쳤고, 김청아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당황한 김청아는 홍화영을 보고 도망쳤고, 홍화영은 “너 나 모르냐”며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홍화영은 김청아의 모자와 마스크를 벗기며 “나를 보고도 인사를 안 하고 모른 척 쌩을 까는 거냐”고 말했다.
이때 홍화영은 '누구더라? 아는 얼굴인데 분명히 알아'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결국 김청아는 당황해 도망쳤다.
이 모습을 본 구준휘(김재영 분)는 "부회장님과 사고 난 상대 여자친구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화영은 "뭔 작당을 하려고 만나냐"고 분노했고 구준휘는 "찾게 되면 저희 부서로 길 안내 부탁드리겠다"며 "같이 가서 기다리면 작당인지 잔업인지 확인시켜드리겠다"라고 답했다.
또 선우영애(김미숙 분)는 병원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상황.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병원 앞에 앉아있던 선우영애는 김설아(조윤희 분)와 마주쳤다. 김설아는 남편 도진우(오민석 분)의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온줄 알고 당황했다.
김설아는 선우영애에게 "뭐하러 왔냐"며 "무슨 도움이 된다고, 남들 눈에 엄마처럼 보이면 어떻게 할거냐"라며 소리를 질었다.
선우영애는 “얼굴만이라도 한 번만 보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고 김설아는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어 김설아는 선우영애에게 얼른 가라며 떠밀었다. 이후 김설아는 택시를 잡아 선우영애를 태웠고 돈을 던져준 뒤 떠났다.
이후 홍화영은 김설아에게 "내 아들은 못 지켰지만 내 돈은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애정 없는 결혼 생활 끝내라"고 이혼을 말했다.
이어 당황한 김설아는 “시계랑 보석 다 돌려 놓겠다"며 이혼만은 안된다며 매달렸다. 이에 홍화영은 “넌 이 집에 들어오려고 네 가족도 버린 아이다"고 강히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