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지창욱과 원진아가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27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냉동인간 실험에 참여했던 것을 밝혀지며 고미란과 마동찬(지창욱 분)에게 위기가 닥쳤다.
마동찬은 고미란을 부당하게 입사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마동찬은 “지금 냉동인간 실험 한다고 하면 여기서 누가 하시겠냐”면서 연출은 도전정신이 필요하고 고미란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마동찬은 “이왕 날 신뢰했으면 내가 사람 보는 눈까지 믿어라”라면서 작가와 후배들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마동찬은 “나이가 왜 중요하냐 여긴 철저하게 업적과 성과중심의 사회다 마흔넷의 경력 단절녀한테 실력으로 밀리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라”면서 원리원칙대로 예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고미란은 “20년 만에 돌아와 마흔넷이 된 저를 취업시켜준 곳은 세상에 없었다 방송국과 저는 합리적을 찾아야했다”면서 인턴으로 취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제가 얻은 것은 기회일 뿐이다”라면서 정직원이 아니라 인턴일 뿐이라면서 지켜봐달라고 말했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고미란은 황동혁(심형탁 분)이 고고99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이후 그녀는 방송국에 인턴소집으로 찾아온 황지훈(최보민 분)과 만났다. 황지훈은 “그래도 나는 누나라고 부를 거다”라면서 냉동인간인 고미란의 정체를 알고도 여전히 좋아하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황지훈이 “경선 이모랑 친한 이모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엄마 친구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고미란은 고미란은 “네 엄마 이름이 오영선이야? 네가 영선이 아들이라고. 네 아버지 이름이 황병심이야?”라면서 깜짝 놀랐다. 한편 마동찬은 고미란이 방송국 인턴으로 들어온 황지훈(최보민 분)과 만나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미란은 갑작스럽게 심박수가 오르고 체온이 오르는 이상증세를 느꼈다. 방송국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 고미란을 찾은 마동찬은 감기가 맞냐고 물었고 고미란은 감기가 맞다면서 주사도 맞았다고 말했다. 마동찬은 “다행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처럼 감기에 걸리는 구나 우리도 다른 사람처럼 추울 수도 있구나 그래도 아프면 안 되지 아프지 말랬잖아”라고 말했다. 고미란은 50cm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 너무 바짝 붙어있다”고 답했다. 이에 마동찬은 “내가 더 갈 곳이 없어”라고 답하며 “우리 그냥 이대로 가보자 아닌 척 모른 척 딴청하지 말고 그냥 우리 이대로 가봐”라면서 마음이 가는대로 같이 가보자고 말했다. 고미란은 “그럼 좋아해도 돼요?”라고 물었고 마동찬은 “안 된다고 하면 안 할 거야?”라고 물었다. 고미란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고미란은 “네가 먼저 그런 말을 하면 난 뭘 해야 하냐”고 말하는 마동찬에게 “PD님도 날 그냥 좋아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두(김법래 분)으로부터 “연구소에 있는 냉동캡슐 전원 다 차단해 냉동인간 실험을 실패한 실험으로 만들어야 해”라는 협박을 받은 황갑수(서현철 분)은 조수였던 조기범(이무생 분)을 해고하며 “자넨 해고다, 이 랩실은 내가 컨트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황갑수는 냉동실험을 무산시키려고 했으나 조기범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마동찬에 의해 저지당했다. 마동찬은 “우리를 살려 달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황갑수를 만나고 돌아온 마동찬은 고미란에게 “아무에게나 문 열어주지 말랬지”라고 말하며 입을 맞췄고, 체온이 오르자 샤워실에서 차가운 물을 맞으며 키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