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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신성일, 오늘(4일) 1주기..영화밖에 몰랐던 영원한 청춘스타

입력 2019-11-04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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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성일/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신성일/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신성일이 떠난 지 1년이 됐지만 여전히 그의 연기 열정은 어제 만난 듯 선연하다.

오늘(4일)은 故 신성일이 세상과 작별한 지 1년이 되는 날. 故 신성일은 지난해 11월 4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17년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아오던 중 상태가 악화되며 눈을 감게 된 것.

故 신성일은 지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196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맨발의 청춘'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약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영원한 로맨스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그는 폐암 투병 중에도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살아생전 엄앵란과의 결혼생활로도 큰 화제를 모았었다. 당대 최고의 남녀배우 결혼 소식에 전국이 들썩였고 결혼식에는 수 천 명의 하객이 몰릴 정도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그런 아내 엄앵란이 함께 했다. 엄앵란 뿐만 아니라 이순재, 최불암, 안성기를 비롯해 김수미, 조인성, 박상원 등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은 그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故 신성일은 사망 며칠 후 열린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엄앵란과 아들이 이 자리를 찾아 대리수상했고 엄앵란은 "죽을 때까지 자기는 영화인이라고 했다. 돌아가실 때도 손으로 허우적거리면서 프레임을 맞춘다고 했다"며 신성일 대신 소감을 전하기도.

하늘의 별이 됐지만 여전히 영화계를 평정했던 인물로 남은 故 신성일. 영화계에서 그의 발자취만큼은 누구도 넘보기 힘들 역사 속 영화인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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