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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아빠 뭐가 좋아서 만나"..'라스' 김승현, 딸의 쿨한 열애 허락에 감사

입력 2019-11-07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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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승현이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허락한 딸의 쿨한 반응에 고마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승현이 출연해 MBN '알토란' 작가와의 열애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승현은 최근 '알토란' 작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 결혼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은 "여자친구를 보는 순간 느낌이 왔다. 사실 여자친구는 만나던 분이 있었다.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회식 자리서 제가 치고 들어갔다"고 말하며 직진남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 "사적으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다. 일 핑계로 만나서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사귀자고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 것이 기억나지 않냐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여자친구를 위해 시그널을 보내기도 했다. 김승현은 "여자친구는 작가이기 때문에 비밀 연애를 해야 했다. 여자친구는 열애 사실이 드러날 경우, 프로그램을 옮겨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확실하게 행동했고, 실없는 개그를 치고 웃으며 여자친구를 바라보기도 했다"며 비밀 연애의 짜릿함을 전했다.

프러포즈도 남달랐다. 김승현은 '알토란'을 통해 프러포즈 했다고. 김승현은 "아는 셰프님께 부탁했다. '맛의 한 수'를 공개하는 시간에 제가 제작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셰프님이 '여기서 김승현의 프러포즈가 시작됩니다'라고 말하면 영상이 틀어졌다"고 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려고 했는데, 제가 하도 말을 걸어서 제게 '선배는 프러포즈 할 때도 방송하듯 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다행히 김승현의 딸도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허락해줬다고.

김승현은 "딸이 열애한다는 것을 알고나서 제게 '그 언니는 아빠 뭐가 좋다고 하냐'고 묻더라"라고 쿨한 반응을 전했다. 딸의 쿨한 반응과 허락에 김승현은 한시름 마음을 놓았다. 오히려 딸은 김승현과 여자친구의 신혼생활에 방해될까봐 독립까지 원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2막을 시작하게 된 김승현. 딸을 비롯한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을 앞둔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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