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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윤도현 "YB의 국민밴드 타이틀, 굉장히 감사하지만 뛰어넘어야죠"

입력 2019-11-08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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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사진=디컴퍼니 제공
윤도현/사진=디컴퍼니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YB의 보컬 윤도현이 국민밴드 수식어를 뛰어넘겠다고 다짐했다.

YB(윤도현, 박태희, 허준, 김진원, 스캇 할로웰)가 약 6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달 10일 정규 10집 'Twili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로 돌아온 YB는 6년 만에 자신들의 색깔로 돌아왔다. 지난 2013년 발매한 '릴 임펄스' 이후의 첫 신보이며, '생일', '딴짓거리', '나는 상수역이 좋다'로 무려 세 곡의 타이틀곡으로 돌아왔다.

YB의 현재 심경이 궁금해졌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YB는 "당연히 밴드로써 정규앨범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한 두 곡을 하는 것보다는 앨범 전체를 통해 저희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빨리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말했다.

YB는 '국민밴드'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앨범을 내면서 이러한 수식어가 부담되지는 않았을까. 윤도현은 "부담이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굉장히 고마운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티스트가 어떤 한 틀에 갇혀서 음악을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수식어나 이미지를 자꾸 뛰어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에 앨범을 통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새롭게 여러 시도를 하는 것에 두려움은 없었을까. 윤도현은 솔직하게 "앨범 낼 때마다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어떤 앨범이든 그런 것 같다. 대중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이 된다. 게다가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앨범을 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도현은 "솔직하게 말하면, 이번 앨범을 만들고 나서 나름대로 충만했던 것들이 있었다. 기대를 진짜 많이 했는데, 내 기대와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 지금은 그런 마음이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이런 앨범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래서 저희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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