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어하루' 로운X이재욱, 김혜윤 죽음 막을까‥새드엔딩 암시 '충격'

입력 2019-11-08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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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쳐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미래를 바꾸는 법칙을 깨달은 로운과 이재욱이 김혜윤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전작 '능소화'의 인연이 좀 더 자세히 풀렸다. '능소화'에서는 하루(로운 분)에 이어 은단오(김혜윤 분)이 자아를 찾았고,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졌다. 은단오는 "이 꽃처럼 어디에서든 아가씨를 기다리겠다. 아가씨를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하루에게 점차 빠지기 시작하며 백경(이재욱 분)과의 결혼을 원하지 않게 됐다.

현실 속 은단오와 하루의 사랑도 점점 견고해졌다. 하루는 은단오에게 '능소화'에서의 두 사람의 이야기를 어렴풋하게 해줬고, 은단오는 "다른 세계의 우리 분명 행복했겠지?"라며 꿈을 꾸듯 말했다. 하루는 "내가 기억하는 우리의 장면들은 모두 설레고 행복했다."고 긍정했고, 은단오는 "우린 이 세계에서도 분명 행복할 것."이라며 '비밀' 속에서도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비밀'의 작가가 이번엔 백경의 공개 프러포즈를 계획한 것. 백경의 프러포즈라는 콘티를 본 은단오는 심장병과 짝사랑 설정값 등을 한탄하기 시작했다. 이어 은단오는 "작가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건 시한부로 족하다."며 콘티를 바꾸는 것을 결심하는데.

하루와 이도화(정건주 분)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다시 뭉쳤다. 이후 이도화는 백경 몰래 방송부 학생에게 접근, 재생될 영상을 바꿨고 하루는 방송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스테이지는 쉽게 바꿀 수 없는 듯 보였다. 백경의 프러포즈 영상이 제대로 재생되고, 하루는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것. 스테이지의 백경은 무대 앞에 서 "반지 받아줄래?"하고 은단오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결국 하루가 작가의 뜻을 어기는 데 성공했다. 하루는 전체 조명을 끄는데 성공, 이후 스테이지의 시간은 다시 되돌아갔고 결국 백경의 프러포즈는 아예 없던 일이 됐다. 은단오는 달라진 미래에 안도했지만, 이후 심장의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눈을 뜬 은단오 앞을 지킨 건 백경이었다. 백경은 스테이지를 벗어나자마자 곧장 하루에게로 향하려는 은단오를 붙잡곤 "그렇게 바꾸고 싶었냐. 나는 바꾸기 싫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은단오는 이런 백경을 냉정히 뒤돌아 섰고, 이후 백경은 "엑스트라라서 쉬웠던 거네."라며 미래를 바꾸는 법칙을 알아낸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경은 "쉐도우에서 만든 상황이 스테이지에 영향을 끼쳤고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스테이지를 진행할 대체재."라며 하루가 미래를 바꾸는 방식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은단오는 무사히 하루와 재회, 그 기쁨을 나눴다. 은단오는 '능소화'를 떠올리며 불안감에 휩싸인 하루를 밝게 달래기도. 하지만 그러던 중 은단오는 다시 한번 콘티를 떠올렸다. 예견된 미래 속 은단오는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고, 은단오는 이 사실에 충격받았다.

은단오가 자신의 죽음을 봤다. 하루와 백경, 두 사람이 미래를 바꾸고 은단오를 지켜낼 수 있을까. 그저 작가의 뜻대로 죽고 싶지 않아서 하루를 찾아낸 은단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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