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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양동근 "'퍼펙트게임', 조승우 때문에 출연..그렇게 힘들 줄 몰라"

입력 2019-11-10 1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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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동근이 '퍼펙트 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조승우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WBSC '프리미어12'의 열기를 이어 야구 영화 '퍼펙트게임'과 '슈퍼스타 감사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한국 야구계에서 최동원, 선동열만큼의 라이벌은 없었다. 김병현은 '퍼펙트게임' 영화를 보며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광주 출신이라 선동열 감독님에 대한 환상이 가득했고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건 없었다. 어렸을 때라 롯데 껌도 안 사먹었을 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실제로는 (최동원과 선동열이) 굉장히 친하셨다. 투수는 타자들과 싸우는 거지 상대팀 투수와 싸우는 게 아니다"고 했고 허구연 역시 "둘 다 정말 지는 걸 싫어한다. 다만 두 사람 사이는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동원 역을 맡은 조승우와 선동열 역을 맡은 양동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민규동 감독은 "조승우 배우가 어렸을 때 투수가 꿈이었다"며 "촬영 때 구속이 104km/h까지 나왔다"고 알렸다.

하지만 양동근은 야알못이었지만 이 작품을 위해 열심히 투구 연습을 했다고. 양동근은 "저 빼고 가족들은 다 야구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 아빠가 야구장을 데리고 가셨었는데 유니폼을 안 사준 이후로 야구를 쳐다도 안 봤다"며 야구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퍼펙트 게임'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는 "조승우 배우한테 연락이 왔다. 야구영화라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조승우 배우만 보고 출연하게 된 거다"고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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