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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골목식당' 마마무 문별, 지짐이집에 특급 조언‥'맛전문가' 대활약

입력 2019-11-14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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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마마무 문별이 평소 전 마니아답게, 지짐이집에 도움이 되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솔루션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장사 전, 백종원은 각 가게를 돌며 최종 맛 점검을 했는데, 백종원의 속을 썩이곤 했던 지짐이집 역시 모둠전을 재평가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종원은 모둠전 조리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보며 눈에 띄게 빨라진 속도에 감탄했다. 언니 사장님은 지난 주 배운 대로 전을 기름에 튀기듯 꾹꾹 눌러서 지졌고, 5분 만에 소쿠리 두개 분량의 모둠전을 완성시켰다. 백종원은 빨라진 속도와 함께 "첫날 제가 왔을 때 기다리는 동안 먹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이건 기다리면서 욕구가 생겼다."고 고소한 전 냄새를 칭찬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또 다시 단일메뉴 전을 욕심내며 백종원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백종원은 "모둠전 먹고 (부족하면) '추가로 더 드세요' (라는 의도는 알겠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손님 두 명이서 모둠전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단품만 시키면 어떡하냐. 손님의 요구를 들어주는 건 좋다. 그치만 모둠전집으로 이름이 나기까지는 (그런 욕심을) 참아야 한다."며 일단은 모둠전집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는 것이 우선이라 재차 조언했다.

이후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고, 앞서 청국장집에 들러 흡족한 식사를 마친 마마무 문별과 솔라는 지짐이집에도 방문했다. 전은 솔라보다는 문별이 좋아하는 메뉴였다.

한편 백종원은 관찰카메라를 통해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백종원은 전이 구워지면 "기름 없는 쪽으로 기름 빠지라고 둬야 한다."며 전을 바로 소쿠리에 올리는 사장님의 모습을 지적했다. 그리고 완성된 전을 먹은 문별과 솔라 역시 전의 기름양을 지적, "전을 먹으며 이렇게 입이 촉촉한 적이 처음"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결국 백종원은 또 다시 지짐이집으로 출동, 전이 구워지면 옆으로 잠시 빼 기름을 빼줘야함을 알려줬다.

또한 문별은 지짐이집이 내놓은 볶음김치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기름이 많은 전과 달달한 볶음김치가 어울리지 않다는 것. 이후 문별은 자신의 단골전집 김치조합팁까지 사장님에게 알려주며 전맛 전문가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마마무가 자리를 떠난 뒤, 사장님은 소쿠리 밑에 깔린 기름을 발견했고, "기름을 주의해야 한다."고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2주 뒤, 문별과 솔라는 지짐이집에 재방문했다. 문별은 가게를 찾으며 기름 양을 걱정했는데. 하지만 지짐이집 사장님들은 마마무와 백종원의 지적을 모두 받아들이고 수정한 상태였다. 김치는 전과 달리 생김치로 바뀌어 있었고, 리모델링을 하며 기름구멍이 있는 전판으로 바꾼 덕에 기름맛은 확연히 줄어 있었다. 문별은 "훨씬 낫다."고 만족하며 전을 맛있게 먹었다. 지짐이집이 두 맛전문가 덕에 훌륭하게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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