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첫 출근한 최윤소 실수 연발에 분노 (종합)

입력 2019-11-18 2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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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최윤소와 설정환이 회사에서 다시 만났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하나음료에 출근한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은 기쁜 마음으로 하나음료에 첫 출근했다. 하지만 봉천동(설정환 분)을 상사로 마주쳤고, 그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피차 악연인데 어떻게 제가 한 부서에서 매일 마주치겠냐”고 부서를 바꿔달라고 말했지만, 봉천동은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말했다. “이제는 그 쪽이 아니라 팀장님입니다. 주의하세요”라고 경고를 덧붙이기도. 탕비실에 들어온 강여원은 “왜 하필 시계도둑을 여기서 만나”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황수지(정유민 분)는 일이 있다는 핑계로 스튜디오로 봉천동을 호출했다. 이를 안 김지훈(심지호 분)은 봉천동 대신 그녀를 찾아갔지만, 황수지는 김지훈을 보고 탐탁지 않아 했다. “나는 오빠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오빠도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하나음료 황수지라고 생각하고 계산기 두드렸잖아”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이에 김지훈은 황병래(선우재덕 분)를 얘기하며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너도 신입사원처럼 오늘 회사에 출근했을 거야. 네 마음잡을 때까지 기다릴게. 그게 언제든”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출근 첫날 강여원은 음료 판매량으로 그래프를 만들라는 업무를 지시받았다. 하지만 컴퓨터가 능숙하지 않았던 강여원은 일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고, 이를 안 상사는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봉천동은 “최소한의 업무 능력은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팀원들이 고생을 안 하겠죠. 제가 팀장으로 있는 한 제일 중요한 건 팀원들 간의 신뢰입니다. 강여원 씨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으로 신뢰를 깬 거예요, 그것도 출근 첫 날”이라고 꾸중했다. 이후 파쇄 업무를 지시받은 강여원은 과다하게 열정을 높였고, 실수로 버려서는 안 되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없애는 실수를 범했다. 뒤늦게 이를 안 봉천동은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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