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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교실 안은 전쟁같아"‥CIX, 부조리한 세대의 이면 '순수의 시대'

입력 2019-11-19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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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의 '순수의 시대' MV 캡처
CIX의 '순수의 시대' MV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CIX가 4개월 만에 또 한 번 역대급 퀄리티의 무대로 돌아왔다.

오늘(19일) 오후 6시 CIX의 두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가 전 앨범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탄생됐다.

지난 7월 23일 CIX는 첫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의 타이틀곡 'Movie Star'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에 이어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안소니 파벨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는 3부작 앨범의 주제가 되는 곡이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방관과 무책임함이 일으키는 결과에 대해 꼬집으며, 이러한 부조리함에 침묵을 강요당하고 아파하는 우리 세대의 이면을 잘 표현했다. 또 안무는 세계 1위 글로벌 댄스팀 저스트절크(JustJerk)와 또 한 번 손을 잡아 완성시켰다.

"시험지의 답 (뻔한 답)/거기 달린 목숨 값/ 1등 아님 패배자/ Ooh 누가 무고하겠니/어른들의 방관/반항이란 탈을 쓴 발악/무관심에 멍드는 상황/이제 더 이상 못 참겠어"

"Ooh everyday 다 지옥행/now, 교실 안은 전쟁같아 친구를 겨눠 Bang!/우릴 옥죄는 주입식의 복종/저항하지 말고 야, 웃으라고/못 갖춘 마디같이/매번 엇박으로 굴지 낡아빠진 논리 따윈 잘라내는/패기 ooh!"

이와 함께 파워풀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보컬과 랩으로 첫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1번 트랙 ‘블랙아웃(Black Out)’, 나비의 날갯짓 한 번으로 예상치 못한 커다란 결과를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나비 효과’를 주제로 한 곡 ‘리와인드(Rewind)’, 듣는 이로 하여금 방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방관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방관자(Bystander)’, 힘든 일상을 매일 태엽처럼 반복하는 이의 마음을 표현한 ‘메이비 아이(Maybe I)’까지 총 다섯 트랙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앞서 공개된 스토리 필름서 다섯 멤버들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여, 퍼포먼스에 이어 연기까지 도전하고자 하는 신인의 당찬 면모가 드러났다. 스토리 필름을 모은 에필로그는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 CIX의 무궁무진한 활약이 기대되는 바다.

한편 CIX의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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