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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스탠리 "겨울왕국 흥행 이유..달라진 시대상과 여성상 적극 반영"

입력 2019-11-20 1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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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
스탠리,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내일 개봉되는 '겨울왕국 2'의 흥행 요소가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극 사실주의 영화코너 '씨네 다운 타운'에는 스탠리 김익상이 출연해 내일 개봉되는 '겨울왕국 2'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명수는 "내일 겨울왕국 2가 나오는데 딸 민서가 노랠 엄청 불렀었다. 음향감독이 한국 사람이라 들었다"고 스탠리에 물었다. 이어 스탠리는 "애니메이션 감독 분이 한국 분이다"고 답했고 박명수는 "이렇게 한국이 인정 받는거 아니냐"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스탠리는 겨울왕국이 성공한 이유에 "달라진 시대상과 여성상을 적극 반영해서 성공한 것"이라며 "캐릭터들이 영화서 적극적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한다. 많은 관객분들이 어린 딸들을 데리고 와 본다. 겨울왕국은 힘들 때 사랑에 의지하기 보다 형제나 자매끼리의 우애를 강조한다. 남자 캐릭터는 좀 모자라게 나온다"고 구구절절 설명했다.

이어 스탠리는 "사실 캐릭터 설정은 30년 전부터 시작됐다. 원래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명가였는데 80년대 초까지만 했는데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말고는 이익이 없었다"며 "디즈니 사장이 영화 '인어공주'를 만들 당시 순종적인 여자 아이가 아니라 미국 10대를 대변하는 아이로 바꾸라고 해서 아빠 용왕님과 갈등도 맺기도 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바꿔 흥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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