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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역사공부 위해 나왔다” ‘선을 넘는 녀석들’ 정유미, 설민석 강의에 박수

입력 2019-11-25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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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정유미가 ‘선녀들’과 강원도 영월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단종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룡이 나르샤’, ‘대왕 세종’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했던 정유미는 “사극에 출연했던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다. 역사공부를 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열의를 높였다. 정유미와 선녀들이 찾은 강원도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이에 설민석은 “12살에 왕이 되고 17살에 죽음을 맞이했던 단종에 대해 알아볼 거다. 수양대군으로 인해 단종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민석의 말을 듣던 정유미는 박수를 치며 “평소 ‘선녀들’도 많이 보고 강의도 많이 봤다. 지금도 화면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팬이다”라며 수줍게 팬심을 드러냈다.

선녀들은 간식거리를 사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로 향했다. 선녀들이 소풍가는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자, 설민석은 “유배는 사형 직전의 형벌이다. 흐르는 물처럼 대개 돌아오지 않고 유배지에서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벌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청령포에 도착한 다섯 사람은 탁 트인 풍경에 감탄했다. “우리가 이렇게 보면 예쁘지만, 단종에겐 창살없는 감옥같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단종어소’에서 단종을 위로하듯 한 방향으로 고개를 숙인 소나무를 본 멤버들은 “단종을 위로하는 것 같다”, “외로운 단종의 곁을 지키는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설민석은 수양대군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한명회의 혜안에 대해 설명했다. 말단 벼슬자리를 얻었던 한명회는, 국가정세를 읽고 정보를 수집한 후 수양에게 “새로운 혁명이 필요하다”고 은근슬쩍 속뜻을 얘기했다고. 국정농단을 핑계로 단종의 곁을 지키던 김종서를 처단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운의 왕’ 단종과 수양대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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