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흥수와 오채이의 결혼은 행복할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의 마음을 단호히 거절하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라(오채이 분)는 일부러 한유진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다. 바람둥이로 소문난 필립이 한유진과 소개팅한 것을 안 구해준은 실수한 것이라며 홍세라를 질책했고, 한유진을 걱정하는 약혼자의 모습을 본 홍세라는 불쾌해했다. 한편 소개팅한 필립과 둘이 술을 마시던 한유진은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구해준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됐다. “그 자식, 가슴 속에는 다른 여자 품고 결혼하는 거에요. 안 됐죠, 홍세라도”라는 필립의 말을 들은 한유진은 순간 혼란스러워했다.
서은하(지수원 분)는 한유진이 딸 유라의 사진을 가져갔다고 생각했다. 한유진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서은하는 홍세라에게 “제니스 조심해. 너한테 무슨 해코지할지 몰라”라고 당부했다.
데니정(이해우 분)은 한유진에게 폐소공포증의 원인이 뭔지 물었다. 한유진은 당황하며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엄마가 어린 날 캐나다 땅에 버렸다는 걸 어떻게 말해.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아니까, 난 엄마 딸이니까.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순간 나쁜 생각한거야. 그래서 다시 데리러 온 거야”라고 혼잣말했다.
구재명(김명수 분)과 홍인철(이훈 분)은 똑같은 내용의 협박편지를 받았다. 분노한 두 사람은 협박전화의 실체를 추적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대포폰이라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업무처리를 위해 구해준의 사무실에 방문한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남동생이 한 말, 사실이에요. 제가 본부장님 좋아한다는 거요. 3년 전부터 좋아했어요. 본부장님은요? 그 반지, 안 어울려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본부장님도 나 좋아했죠? 난 우리가 서로 통했다고 느꼈는데. 3년 전에 내가 왜 그렇게 떠났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그 동안 나 찾았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흔들리던 구해준은 “날 좋아하고 싫어하건 제니스 마음이지만 날 흔들 생각하지 말아요. 나 3개월 뒤에 결혼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한유진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드시 막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홍세라와 이야기를 하던 한유진은 그녀에게 잃어버린 언니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