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각양각색 주부들의 보이스퀸의 문을 두드렸다.
21일 오후에 방송되는 MBN '보이스 퀸'에서는 60년 내공 소울 대모 전영분의 무대에 올크라운이 쏟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60년 내공의 소울계의 대모 전영분이 등장했다. 첫 소절부터 크라운을 받아냈다. 그는 올크라운을 받아내며 2라운드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크라운의 주인공 인순이는 무대를 즐기다가 크라운을 잠시 잊기도 했다.
인순이는 전영분을 보면서 제가 나오는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일상은 "거만한 뮤지션에게 가르쳐주는듯 한 큰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다. 전영분은 미8군 기타리스트겸 팝싱어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전영분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후, 아들을 홀로 키우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며 꿈을 잠시 접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기 낳지 않고 혼자사는게 가장 좋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한지 5시간 된 신부1일차 조엘라의 무대가 그려졌다. 남편은 "건강하고 다정한 남편이 되겠다"고 신부를 응원했다. 훈훈한 남편의 미모에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객석에서는 조엘라의 국악소울에 크라운이 터지기 시작했다. 올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상일은 "조엘라씨가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난감하네'원곡자의 주인공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블루스 맘 최성은이 나왔다. 윤일상은 깊이있는 보컬이라며 칭찬이 쏟아냈다. 김경호는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강력한 우승후보중 한명이다"고 했다.
헌신의 아이콘 고나겸이 등장했다. 인순이는 초반부터 들썩이며 그녀의 노래에 흥을 느끼고 크라운을 눌렀다. 시원한 보이스에 연속 7크라운드를 받아내며 2라운드진출을 확정했다. 1라운드가 확정되자마자 고나겸은 눈물을 쏟아냈다.
고나겸은 "과거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다"면서 "당시 딸들은 어렸을 때부터 일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자신의 딸들은 대학을 꼭 보내고 싶어 그렇게 하면서, 또 꿈을 뒤로 미뤘다. 이후 이혼한 오빠의 조카들을 키우게 되면서 또 다시 미루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충청도 토박이 박연희가 등장했다. 박연희는 삼행시를 준비했다. "박수좀 많이 쳐주시오, 연습한데 까지만 할꺼니께 희열을 여러분과 함께 느껴보실래요"라고 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올크라운을 받았다. 박연희는 대기실에 들어와 올크라운 기를 나눠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가 인정한 윤은아가 트로트 '미스터 유'를 불렀다. 그녀는 9크라운드를 받았다. 크라운을 누르지 않은 것은 또 이상민이었다. 이어 주부 배덕순이 보이스퀸에 도전했다. 그는 "췌장암을 극복중에 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렵게 출연했다"고 했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에일리가 나왔다. 에일리는 "긴장풀고 다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에일리의 '보여줄게'가 오디션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첫 오프닝까지 이어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