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강하늘과 고두심의 케미가 눈시울을 붉혔다.
27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 -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과 곽덕순(고두심 분)의 케미가 그려졌다.
곽덕순의 가게를 찾은 황용식은 월드컵 티셔츠를 입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했다. “엄마, 내가 이거 버리라고 했지. 2002년 월드컵 티를 왜 아직 입고 있어, 그것도 내가 입고 있던 거를”라고 타박했고, 곽덕순은 총각김치를 핑계삼아 말을 돌렸다.
곽덕순의 낡은 신발을 본 황용식은 “엄마, 새 옷 안 사 입고 새신 안사신고 그렇게 아껴서 누구 줄려고. 그렇게 아껴서 자식 주려면 그게 자식 속에다 못 박는 거라고. 엄마 죽고 난 다음 월드컵 때마다 가슴을 쳐야 된다고”라고 속상해했고, 아들의 진심을 들은 곽덕순은 티셔츠를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