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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복면가왕' 5연승 성공 '만찢남', 큐피드=김경록 "널리 알려야하는 목소리"

입력 2019-11-25 0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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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복면가왕'방송화면
MBC'복면가왕'방송화면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어제(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성공한 '만찢남'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진 가운데, 그의 자리를 위협했던 감성발라더 '큐피드'의 정체는 김경록으로 밝혀졌다.

앞서 대결을 펼친 무대에서 큐피드는 SKY의 '영원'과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깊이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가슴을 울리는 짙은 감성에 이윤석은 "100점짜리 무대"라고 감동을 전했다.

김현철은 "음정이 이렇게 정확한 사람은 못 봤다"고 말했고 윤상은 "원곡자같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그와 대결을 펼쳤던 상대 가수의 정체는 그룹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 지우와 가수 '에릭남'이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만찢남'이 가왕 방어전을 펼쳤다. 5연승에 도전하는 그의 선곡은 에일리의 'HEAVEN'이었다. 무대를 휘감는 몽환적 분위기로 노래를 시작한 그는 폭발적인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판정단의 환호를 샀다.

만찢남의 무대를 본 김현철은 "록 느낌의 이번 곡까지 완벽히 소화한 천의 목소리다"고 평했다. 나날이 진화하는 가왕의 무대에 브라이언은 "'그래미어워즈' 시상식을 보는 듯 화려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유영석은 "뛰어난 사람이 자기자신을 정확히 알고 있을때 보여줄 수 있는 무서움을 보았다"며 만찢남의 극찬했다. 이어 "각 장르를 이렇게까지 완벽에 가깝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결의 결과는 명실상부 가왕의 위엄을 보여준 만찢남의 승리였다. 68대 31로 만찢남이 승리하며 무려 5연승에 성공했다.

가왕 만찢남을 위협했던 실력자 큐피드의 정체는 V.O.S의 김경록이었다. 데뷔 16년차 감성보컬그룹 V.O.S의 막내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게 되니 가왕의 자리에 욕심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비록 아쉽지만 판정단 선배님들께 과분한 칭찬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김구라 형님이 방송을 잠깐 쉬고 계실 때 인사를 드리니까 요즘 많이 힘드냐고 나를 위로해주었다. 우리는 브라운관에 나가서 사람들한테 웃음과 감동을 줘야하는 사람이니까 다시 웃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이야기하며 "자존감도 낮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는데 형님의 말 한마디가 그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결혼에 골인한 소식을 전하며 최초로 멤버가 모두 유부남 그룹이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박지헌씨의 생각인데 저희 팀이 전세계적으로 아이가 가장 많은 그룹으로 전세계 1등이 되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동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다산의 소망을 전했다.

유영석은 "이런 목소리는 변함없이 널리널리 알려져야 한다. 오늘같이 훌륭한 무대를 드문드문 봐서는 안된다며 자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해서라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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