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응수가 '타짜' 속 곽철용 캐릭터가 다시 사랑 받는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게스트로 김응수가 출연했다.
김응수는 연기인생 40년 만에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그는 "최근 광고를 다섯 개 찍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타짜' 속 곽철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얼떨떨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갑자기 왜 이러나 싶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화 속 '마포대교 무너졌냐' 대사가 애드리브였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운전을 하다가 제 대사가 다 끝났다. 대사가 끝나기 전에 조승우씨가 나를 죽여야 하는데 대사가 짧으니까 조승우씨가 나를 못 죽인 거다"며 "온 스태프가 집중해서 찍는 거였다. 사고라도 나면 큰일나서 온 스태프가 머리 쭈뼛쭈뼛 섰다. 자칫 잘못하면 스턴트맨이 사고날 수도 있었다. 그 와중에 애드리브가 나온 거였다. 모니터 앞에서 최동훈 감독부터 보고 있던 사람들이 다 쓰러졌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