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 배기성, '내 생에 봄날을' 함께한 친구 이태기와 28년만에 '재회'(종합)

입력 2019-11-29 2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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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쳐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기성이 친구 이태기, 김태완, 신종민과 만났다.

29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기성이 28년만에 친구 이태기와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이 "부산 출신인지 몰랐다"고 묻자 배기성은 "제가 서울깍쟁이처럼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부산 사람이다. 가수의 꿈이 시작된게 고등학교때다"라며 "동창이다. 사실 제가 제작진분들에게 무리한 부탁을 했다. 세명을 찾아달라고 했다. 내 생애 봄날이 오게 해준 친구 3명이다. 목소리가 DJ같은 친구가 있았다. 이태기라는 친구인데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친구다. 그 다음에 제가 무명이 길었는데 가수를 그만두고 돌아오라고 했던 친구 김태완, 그리고 어렵거나 힘들때 내 인생을 지켜봐준 친구 신종민이 있다. 사실 신종민은 연락이 된다"라고 만나고 싶은 친구들을 말했다.

김용만은 "가장 보고싶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배기성은 "내 삶의 멘토? 가수면 가수 DJ이면 DJ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친구가 있다. 이태기다 거의 30년 가까이 보지 못했다. 보고싶다"라고 제일 찾고 싶은 친구는 이태기라고 밝혔다. 이어 배기성은 "재수를 했는데 거리가 멀어진 것도 있었다. 그래서 태기가 보고 싶어서 연락했더니 가정형편이 어려워 졌다는 소식에 어린마음에 내가 연락을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 연락을 안 했었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태기와 연락이 끊긴 이유를 말했다.

모교 방송실에 들어간 배기성은 "우리끼리 앉아서 태기가 DJ 제가 게스트로 상황극을 했었다. 여기서 꿈을 키우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일일 찻집에서 태기가 나비넥타이를 하고 DJ를 했다. 그리고 제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리고 배기성은 "신인 가요제 부산 지역 예선에 제가 예선에 붙고 태기가 예선에서 떨어졌다. 그때부터 사이가 조금 서먹해졌다. 이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라며 "태기 덕으로 공부를 미리하게 된거다. 태기 꿈이 가수였는데 그 꿈을 제가 이루게 되어서"라고 친구 이태기 덕분에 가수가 되었다고 했다.

그런가운데 배기성의 친구 김태완과 신종민이 등장했다. 배기성은 "제가 찾고 싶어하는 친구중에 이 친구가 태완이다"라며 담담하게 친구들을 반겼다. 이어 배기성은 친구 김태완과 "10여년 만에 본거 같다"라며 포옹을 하며 인사했다. 배기성은 "분위기가 닭살스러운게 태완이를 오랜만에 보니까. 보면 풀릴줄 알았는데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김태완과의 오해를 풀었다.

윤정수는 배기성에게 "이태기씨를 저 안쪽 매장으로 가면서 잘 찾아보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기성은 "너무 창피한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친구를 찾기 위해 자동차 매장에 들어간 배기성은 28년만에 친구 이태기와 재회했다. 배기성은 이태기를 보자마자 웃음을 터트렸고 이태기는 배기성을 포옹으로 반겼다. 그리고 배기성은 나비넥타이를 한 친구의 모습에 "그대로야"라며 "네가 DJ나 방송쪽으로 일을 할 줄 알았는데 만에하나 세일즈라는 직업이 어울릴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기는 "나도 꿈도 가졌지만 살다보니 돈이 필요했다"라고 자동차 매장에서 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정수는 이태기에게 "주말에는 버스킹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기는 "기성이가 꿈을 이뤘잖아요. 저는 꿈을 못 이뤄서 기성이가 노래를 하고 있으니까 너무 부러웟다. 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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