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지수 기자]권현빈이 팬들에 애정이 담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가수 권현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천적악필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장은 자필 편지이며 마지막 사진은 권현빈의 데뷔 100일을 기념하는 케이크다.
권현빈은 자필 편지 중 "스물 한 살부터 열정 하나만 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전달하고자 하려던 의도와는 다르게 때로는 다른 분들에게 오해를 일으킨 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제 진심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들에 안타깝고 실망하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이 늘 제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전진해 올 수 있었습니다"며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인데,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권현빈은 "여러분께선 아마 제 솔로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거로 시작했을 한 해가 벌써 끝나가고 있네요. 올 한해 더 자주 만나 뵙고 싶었는데, 애정만큼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쉽고 또 미안해요"라며 "오늘의 100일이 있기까지, 올 한해 제게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고 덧붙였다.
# 이하 권현빈의 자필 편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가 제 데뷔 100일이라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조금 늦게 올리게 된 점 이해 부탁드려요.
8월 1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여름 내내 활동했는데 벌써 겨울이 찾아 왔네요. 그땐 참 더웠는데 지금은 너무 추운 것 같아요. 엘사가 왔나?ㅋ
오랜만에 하기도 했고, 혼자 해본 첫 활동이라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한 계절이 훌쩍 지나긴 했지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려요.
그동안 저는 음악을 열심히 사랑했어요.
스물 한 살부터 열정 하나만 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전달하고자 하려던 의도와는 다르게 때로는 다른 분들에게 오해를 일으킨 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제 진심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들에 안타깝고 실망하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이 늘 제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전진해 올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인데,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선 아마 제 솔로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거로 시작했을 한 해가 벌써 끝나가고 있네요.
올 한해 더 자주 만나 뵙고 싶었는데, 애정만큼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쉽고 또 미안해요.
오늘의 100일이 있기까지, 올 한해 제게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형태던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100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