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 악연 밝혀졌다‥서동원 "그 여자를 극복하라" 조언

입력 2019-11-28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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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하자있는 인간들' 캡쳐
MBC='하자있는 인간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재현이 오연서와의 만남 이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과 주서연(오연서 분)의 악연이 밝혀졌다. 열다섯살의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고백을 했다가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어."라는 말과 함께 거절 당했는데.

주서연과의 재회 후 분노를 참을 수 없던 이강우는 한밤중 김박사(서동원 분)를 찾아와 사연을 털어놨다. 이강우는 차이던 그 순간과 수학여행 당일의 기억을 소환, "그렇게 개무시해놓고 뜬금없이 한밤중에 연락하더라고요. (찾아온다더니) 찾아오긴 개뿔, 인내심이 바닥이 나더라. 다음날이 수학여행인 것도 잊을 정도로. 그날따라 휴게소 화장실에 사람이 많았다. 숙소 도착할 때까지 어떻게든 참아 보려고 했는데."라며 갑작스러운 폭식 후 수학여행 버스에서 설사를 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강우는 "얘만 아니었으면 다이어트할 필요도 그런 꼴을 당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라고 분노를 터트렸고, 이에 김박사는 "이강우씨는 그 일 이후로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후로 여자 못 사귀었죠?"라고 물었다. 이강우는 "못 사귄게 아니라 안 사귄 건데요. 저에게 걸맞는 완벽한 여자를 기다린다."고 말했지만, 김박사는 "열다섯살의 이강우에겐 이 여자가 완벽했을 것. 이강우씨는 거절 당한 거에 대한 두려움에 갇혀 있다. 이 여자를 극복해야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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