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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마지막 길 지켜" 故 구하라, 카라 배웅 받고 영면‥눈물로 보낸 ★

입력 2019-11-27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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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사진=공동취재단
구하라/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故 구하라가 카라 멤버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

27일 오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구하라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발인 전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으며, 구하라 측은 조문을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납골당을 공개했다. 앞서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변경돼 혼선을 겪은 팬들을 위함이다.

구하라가 몸담았던 그룹인 카라 멤버들도 모두 모였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까지 구하라와 그룹 활동을 했던 멤버들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멤버 모두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으며 구하라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끝까지 지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구하라는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구하라의 가슴 아픈 선택에 대중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구하라는 사망 전인 24일 오전 0시 35분경 귀가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18시간 뒤, 구하라는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이에 유족들은 심리적인 충격과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나 곧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해 구하라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게 했다.

故 설리가 떠난 지 얼마되지 않아 뒤따라간 구하라에 대중들은 슬퍼했다. 한때 카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K팝 스타가 한순간에 하늘의 별이 된 것을 믿지 못했다. 구하라가 일본 활동 등 씩씩하게 앞길을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응원했던 팬들도 허망함을 느꼈다.

이제는 영면에 든 故 구하라. 고인이 하늘에서는 편안히 쉬기를 바라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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