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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미주신경성 실신 병 있더라"…현아, 용기있는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입력 2019-11-28 2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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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사진=황지은 기자
가수 현아/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현아의 우울증, 공황장애에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는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현아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 서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꿈을 이루었고 또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랑들을 관심들을 마음을 정말 많이도 받고 성장과정을 가져온 것 같다"며 "데뷔 이후 성인이 됐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 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 주변에 늘 함께 해주시는 좋은 분들 그리고 팬들이 항상 함께였으니까 괜찮은 줄로만 알았다"며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나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 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기에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현아는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주에 한 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 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기 때문에 그러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 멍했다.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비밀이란 게 오랫동안 지켜지면 좋으려만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광고나 스케줄 소화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절 믿고 맡겨 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다"며 "그래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됐고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내서 이야기해보았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보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고 한다. 지금처럼 용기내 솔직할 거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처럼 누구보다도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아가 우울증, 공황장애 그리고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고 솔직히 알리면서 많은 이들이 놀람과 동시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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